2021년 8월 28일 토요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 44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예슬은 과연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이광태 친아빠 나치범의 정체를 허기진이 알게 될지, 이광남의 임신 준비를 지풍년이 알게 될지 살펴볼게요.
<오케이 광자매 44회>
다시 시험관 시술을 도전하기 위해 과배란 주사를 받아온 이광남. 냉장보관을 해야 하기에 반찬통에 넣어 몰래 숨겼었죠.
이광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지풍년이 반찬통을 열어보라고 했고, 이광남은 순발력을 발휘해 다른 반찬통을 꺼냈습니다. 열무가 너무 쉬어서 어머님한테 한소리 들을까 한번 봤던 거라며 둘러댔고, 다행히 지풍년은 그 말을 믿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이광남은 주사를 집 말고 회사에 보관하기로 결정합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한 사람의 발표가 되었어요. 저는 당연히 한예슬이 부활할 줄 알았는데요, 한예슬이 아닌 다른 출연자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마지막으로 무대에 설 수 있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했고, 이제 정말 가수의 꿈을 접으려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광식은 포기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한예슬이 이대로 별똥별이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고 했죠. 분명히 세상이 언젠가 알아줄 것이라 확신하는 모습이었어요. 이광식은 양대창과 이태리에게 다음 오디션을 열심히 준비해보자며 도와달라고 했고 세 사람은 한예슬을 같이 열심히 설득하기로 다짐합니다.
이광식은 한예슬을 북돋아주려 노력했어요. 본인은 밤에 식당에서 일까지 하느라 힘들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았죠. 본인이 가장 할 테니 계속 도전해보자고 했죠.
한예슬은 이광식이 밤새 앓는 소리를 내며 자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합니다. 목 뒤에는 온통 파스 투성이었죠.
오탱자는 변공채에게 오방기를 소개해 줍니다. 처음 변공채를 본 오방기는 또 다른 본인의 형제인 줄 착각합니다. 오뚜기의 친아빠라는 이야기를 들은 오방기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죠. 오방기는 젊은 사람 앞길 막지 말고 놓아주라고 했어요.
허풍진은 변사채를 시켜 이광태의 친아빠 나치범의 뒷조사를 시켰죠. 나치범에게 딸이 없다는 정보를 알아온 변사채. 그런데도 허기진을 허서방이라고 불렀다는 것이 이상해 허풍진은 변사채에게 나치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시킵니다.
오래간만에 사이좋은 광자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광남과 이광식이 삐진 이광태를 풀어주려 디저트를 사들고 찾아간 것이죠.
세 사람은 셋 다 남편 복이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자나깨나 남편 바람 조심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광태와 함께 있는 허기진에게 또 나치범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전화를 받지 않고 덮어버리는 허기진의 모습을 보고 이광태는 무언가 수상함을 느낍니다.
나치범은 장어구이를 시켜 먹으면서 허기진을 불러서는 돈이 아직도 준비되지 않았냐고 다그칩니다. 허기진이 이철수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 쪽은 가품이고 이쪽이 진품인데 이쪽에 잘해야 하지 않냐고 하죠. 장어 값도 대신 내고 가라며 나가버리는 나치범 이었습니다.
이광태는 허기진이 잠든 사이 허기진의 핸드폰을 봅니다. 나치범을 김사장으로 저장해 놓은 허기진. 이광태는 김사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나치범은 "허서방, 이 늦은시간에 웬일인가?" 라며 전화를 받았어요. 나치범의 허서방이라는 소리에 이광태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낍니다.
다음날 이광태는 변사채를 불러 허기진이 요즘 무얼 하고 다니며 김사장이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변사채는 본인도 알아봤지만 김사장은 딸이 없다고 했어요. 나이가 어린데 윗사람이라 호칭 부르기 애매해 허서방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고 했죠.
오뚜기에게 등목을 해달라고 하는 이철수. 김영희가 다가와 몰래 등목을 해줍니다. 금세 물놀이판이 되어버린 옥상. 오봉자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봅니다.
오봉자는 이철수에게 김영희가 학교 선생님까지 했으면서도 거만하지도 않고 소탈하다며 사람 괜찮은 것 같다고 했어요. 이철수가 김영희와 잘 되기를 바라기를 바라는 오봉자였습니다. 이철수는 그저 민망해할 뿐이었습니다.
한돌세는 한예슬과 이광식을 불러 철거 명령서를 보여주었어요. 집으로 모시겠다는 두 사람에게 한돌세는 요양원에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이미 계약까지 하고 왔다고 했죠.
당연히 절대로 안된다고 막는 한예슬과 이광식이었습니다.
웬일인지 한배슬은 한예슬을 찾아와 술 한잔 하자고 했어요. 아버지가 본인한테만 몰빵 했던 것에 대해 알면서 외면했다며 미안하다고 했죠. 아버지 병원비랑 생활비 대주자고 했다가 와이프랑 대판 싸웠다는 한배슬. 한예슬이 찾아왔을 때 아버지 떠맡으라고 할까 봐 아버지 안부도 못 물었다며 본인 스스로를 나쁜 놈이라고 하죠.
한예슬은 아버지를 떠맡으라고 절대 하지 않을 테니 아버지에게 얼굴이나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한배슬은 아버지 한돌세를 찾아갔습니다. 아버지 품에 안겨 엉엉 우는 한배슬. 그런 아들을 그저 따뜻하게 안아주는 한돌세 였습니다.
과배란 주사 때문에 속도 메스껍고 잠도 잘 못 자는 이광남. 새벽에 꿀물을 타 먹는 것을 지풍년이 보게 됩니다. 귀한 꿀이라 아껴먹는 건데 그렇게 홀라당 타 먹냐며 또 타박하는 지풍년 이었죠.
오봉자는 한돌세를 찾아와 그렇게 요양원으로 가버리면 자식들은 어쩌고 이철수는 어쩌냐며 따져댑니다. 또 본인은 어떻게 사냐며 절대 요양원에 보낼 수 없다고 했어요.
너한테 얹혀살 수 없다며 본인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한돌세에게 가방 들고 따라오라며 눈물을 흘리는 오봉자였습니다.
한돌세는 결국 이철수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모두가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따라왔으면서도 오봉자에게 도움을 받고 살게 된 현실이 슬퍼 보이는 한돌세 였습니다.
김영희는 이철수의 집에 한돌세가 들어온 것을 보고 앞으로 이철수의 방에 찾아갈 수 없게 된 것에 안타까워했어요. 오봉자는 김영희의 방에서 같이 공부를 하라며 거드는 모습이었죠.
한돌세와 처음 만난 김영희. 운동을 잘해야 한다며 같이 운동을 다니자고 제안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이철수는 괜히 한돌세에게 신경질적으로 굽니다. 질투를 하나 봅니다. ㅎㅎ
이철수의 이런 모습을 보고 한돌세는 이철수가 김영희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한예슬은 본인의 팬카페를 들어가 보았어요. 가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꼭 이삿짐으로 성공해서 이름을 날리겠다는 한예슬. 양대창에게 본인을 흔들지 말라고 합니다.
한예슬은 밀키트 연구를 한다며 밤마다 나가는 이광식을 놀라게 해주러 식당을 찾아갑니다. 식당에는 이광식이 없었죠. 이광식은 밀키트 본사에서 하고 있다고 둘러댔어요. 한예슬은 본사까지 찾아갔지만 이광식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벌써 집에 돌아왔다는 이광식. 뒷문으로 집에 왔다며 거짓말을 하죠.
난포 터트리는 주사를 맞다가 지풍년에게 결국 걸리고 마는 이광남. 지풍년은 무슨 병에 걸려 배변호에게 얹혀살려고 하는 거냐며 따져댔죠. 그 모습을 본 배변호는 결국 시험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풍년에게 밝힙니다.
지풍년은 아기 낳으면 안방 차지하고 복댕이를 천덕꾸러기 만들 생각이었냐며 따져댔어요. 배변호에게는 니 자식이 이미 있는데 이런 애랑 뭐하러 또 자식을 낳냐며 얼마 전까지 다른 남자랑 결혼까지 하려던 애라며 이광남을 깎아내렸어요.
이런 지풍년의 이야기를 들은 이광남은 눈물을 흘리며 나가버렸어요. 배변호는 지풍년에게 큰소리를 치며 두 사람의 일이라며 잘못을 해도 본인이 먼저 더 큰 잘못을 했는데 언제까지 이러실 거냐며 따져댔죠.
복댕이 천대받아서 니 눈에 피눈물 흘릴 일 만들지 말고 그만두라고 했죠.
배변호는 어떻게 애 낳는 거까지 간섭하냐며 후회해도 본인이 한다고 했어요. 역대급으로 큰 소리를 치고 집을 나와버린 배변호, 이광남을 위로해 줍니다. 배변호라도 제대로 편이 돼 주어 이광남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예슬은 길을 가다 급하게 어딘가로 가는 이광식을 발견하고 따라갑니다. 저녁 출근 중이었던 이광식. 한예슬은 이광식을 따라갔다가 이광식이 다른 회사 식당에서까지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줄 몰랐다며 속상해하는 한예슬. 그리고 너만 별이 되면 된다는 이광식이었습니다.
그때 양대창에게 전화가 걸려 옵니다. TV를 틀어보라는 전화였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모두를 감동시킨 장면이라며 한예슬이 노래하는 장면을 틀어주었죠.
이광식에 대한 고마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예슬의 모습을 보고 모두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변사채는 허기진에게 김사장, 즉 나치범에 대한 정보를 무언가 알려줍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치범을 만나는 허기진. 100만 원을 건네며 내일까지 1억을 준비해주겠다고 합니다.
허기진은 나치범을 미행합니다. 병원에서 병원복을 바로 갈아입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는 나치범이 도박장에 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현장을 급습하죠. 광태 친아버지라는 사실 하나 때문에 질질 끌려왔는데 딱 여기까지라고 하고 가버리려는 허기진.
그때 나치범은 이광태에게 전화를 겁니다. 허기진은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죠. 광태는 전화를 받았고 허기진은 나치범의 입을 막아버렸어요. 두 사람이 대치하는 장면으로 오케이 광자매 44회는 끝이 납니다.
<오케이 광자매 45회 예고>
이어진 오케이 광자매 45회 예고 살펴볼게요.
한 식당에 간 이광남과 배변호. 식당 아주머니는 이광남을 황천길 회장님 사모님이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그곳에 붙어있는 황천길과 이광남의 다정한 사진을 배변호가 보게 됩니다. 둘이 결혼할 뻔했던 거 몰랐던 것도 아닌데, 또 이걸 보고 무슨 심경의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겠죠?
이철수에게 빙수를 먹여주는 김영희. 아~ 하고 받아먹으며 김영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철수의 모습을 이광식이 목격하게 됩니다.
병원에 누워있는 이광남. 간호사는 보호자분이 안 오셨다고 합니다. 시험관 시술할 때도 배변호가 바빠 거의 혼자 다녔던 이광남은 너무 서러운 것 같았죠.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전화를 걸어 이혼하자고 합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죠.
허기진은 이철수에게 광태 친아버지, 나치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 사람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 허기진. 이제 그동안 이철수가 숨겨온 과거가 드러날 것 같습니다.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오케이 광자매. 이광남과 배변호는 다시 사이가 잘 봉합되었으면 좋겠고요, 한예슬이 빨리 빵 떴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광태의 출생의 비밀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 광자매 45회 줄거리도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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