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9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 45회 줄거리 알아보겠습니다. 45회 예고에서는 이광남이 배변호에게 이혼을 하자고 하는 모습, 허기진이 드디어 이광태의 친아빠에 대해 이철수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는지 살펴볼게요.
<오케이 광자매 45회 줄거리>
나치범과 몸싸움을 한 뒤 도박장에서 겨우 탈출해 집으로 도망을 온 허기진. 나치범과 같은 친아빠를 둔 이광태가 갑자기 너무나도 안쓰러워 보여 꼭 안아줍니다.
비록 패자부활전으로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노래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게 된 한예슬. 특별상을 받게 되었고 금 열돈까지 받게 되었다고 했어요. 두 사람은 인터넷 반응을 함께 보며 너무나도 기뻐 합니다. 이제 잘 되는 일만 남았나봐요.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공장 식당 일은 그만두라고 했어요. 그 동안 말없이 내조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고마워하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애써 무시했던 팬카페에 들어가 일일히 댓글을 다느라 밤까지 지새우면서도 힘이 팔팔 넘쳤어요.
이광태는 둘째 언니 이광식이 해준 묵사발이 먹고싶다고 했어요. 그 때 허기진에게 이광식으로부터 가게에 들르라는 연락이 왔어요. 둘째 처형 무섭다는 허기진 대신 직접 언니의 가게에 간 이광태. 이광식은 이광태를 줄 묵사발을 해 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게 사과를 했어요. 이광태는 결혼하고 본인이 너무 들떴었다며, 이광식은 때려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두 사람의 사이는 그렇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나치범과 한바탕 난리를 치룬 이후 허기진은 격투기를 배우기로 결심했어요. 앞으로 이광태를 지켜주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변사채는 오봉자가 부른 자리에 나갔어요. 오봉자는 이철수와 함께였죠.
사돈이라고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변사채는 상당히 골때려 합니다. 어떻게든 잘 해결해보려는 두 사람에게 변사채는 끝까지 절대 안된다고 하고는 나가버립니다.
오방기는 변공채를 찾아와 엄마를 평생 책임질 자신이 있냐고 물었어요. 변공채의 확신의 차있는 모습에 오방기는 변공채를 엄마 오탱자의 남편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어요. 변공채를 바로 새아버지라고까지 부르는 모습이었죠. 이들은 아들이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광남은 난자를 얼려두기로 했어요. 이번 시험관 시술은 꼭 잘 될 것 같다는 이광남. 본인의 편인 배변호 덕에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배변호는 유명한 식당을 예약해 두었다며 이광남을 데리고갔어요. 식당에 도착하고 급격히 표정이 굳어지는 이광남. 알고보니 이광남이 황천길과 자주 왔던 식당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이 곳에는 황천길과 이광남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붙어있었어요. 배변호가 이 사진을 발견하고맙니다.
심지어 식당의 한 직원은 이광남에게 황천길 회장님 사모님이라며 아는체를 하죠.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그냥 가자고 했지만 배변호는 애써 괜찮은척 합니다.
역시 배변호는 전혀 괜찮지 않았어요. 맛있다며 잘 먹더니 사무실로 돌아와 소화제를 먹으며 힘들어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변공채는 허풍진에게 오탱자와 오뚜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허풍진은 사무실로 돌아와 변사채에게 아이도 있고 저렇게 좋아하는데 허락을 해 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변사채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 것은 회장님 말을 들을 수 없다며 완강한 모습 이었습니다. 엄마보다 3살이나 많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죠.
한편 김영희는 이철수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빠의 껌딱지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철수는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김영희로부터 도망가기에 바빴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는 김영희. 빙수를 사들고 이철수를 쫓아가 먹여주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두사람의 모습을 이광식이 목격을 하고 맙니다.
이광식은 바로 오봉자에게 쫓아가 이모에게 이 사실을 알려 있었어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오봉자는 김영희가 이철수에게 홀딱 반해 원룸까지 계약하고 들어와 쫓아다닌다고 했어요.
오봉자는 조금 더 지켜보다가 말해주려고 했었다며, 딸들이 나서서 재혼하게 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철수도 김영희에게 홀딱 반한 것 같았습니다. 한돌세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들리지도 않았고 그저 빙수 먹여주던 김영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히죽히죽 웃는 이철수 였습니다.
김영희는 한돌세와 이철수를 데리고 나가 운동을 시켜주었어요. 김영희로 인해 참 많이 바뀐 두 사람의 일상 이었습니다.
한편 배변호는 너무나도 심란해보였어요. 식당에서 본 황천길과 이광남의 다정한 사진, 황천길이 이광남에게 보냈던 다정한 문자 등이 자꾸 떠올랐죠.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면서 또 갑자기 왜이런대요. 자기가 한 짓은 그새 홀라당 까먹었나봅니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내일 병원에 가야 하니 빨리 오라고 했지만 배변호는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이광남은 배변호를 기다리벼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혼자 병원에 갔죠. 난자 채취를 혼자 하고 누워있는 이광남의 모습이 너무나도 쓸쓸해보였습니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이혼하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배변호는 이광남의 이혼하자는 문자를 받고서야 정신이 번쩍 뜨였나봅니다.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이광남은 이미 병원을 떠난 뒤였죠.
배변호는 길거리에서 배를 움켜쥐고 주저앉아있는 이광남을 발견하고 뛰어가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배변호는 막상 두 사람이 다정한 사진을 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했어요. 이광남은 황천길과 결혼을 서둘렀던 것이 돈때문에도 있었지만 당신에게 한방 먹이고 싶었다고 했죠.
이광남은 그 사실이 당신을 계속 힘들게 할 것 같으면 놓아주겠다고 했습니다. 배변호는 본인이 복뎅엄마 사진을 걸어놓고 살았던 사실이 그제서야 떠올랐는지 본인이 내로남불 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배변호는 힘들어하는 이광남을 집으로 데려가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하고는 지풍년에게 둘째를 갖겠다며 선전포고를 합니다. 지풍년은 본인은 이광남을 며느리로 인정한 적 없다며 또 반대하죠.
배변호의 언성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어머니를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결국 지풍년은 집을 나가버립니다.
이광남은 배변호를 말려보았지만 배변호는 완강해보였어요. 이광남에게는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김영희는 혼자 엄마의 제사를 준비한다고 했어요. 제기가 없어 일회용접시를 사왔다는 말에 이철수는 제기를 들고 가 빌려주고 밤도 깎아주면서 제사 준비를 도왔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점점 더 가까워져 갔습니다.
나치범은 또 다시 허기진을 찾아왔어요. 이광태를 직접 만나겠다고 하죠.
이광태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까지 나타나 계속 압박을 하는 나치범. 하지만 허기진은 더이상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았어요. 돈을 해 줄 수 없다며 완강한 모습이었죠. 허기진은 식당에서 이광태를 데리고 나와 집으로 보냅니다.
나치범에게 다시 가 허기진은 어떻게 친아버지가 이럴 수 있냐며 따졌어요. 나치범은 키우지도 않았는데 무슨 정이 있겠냐며 낳아준 보답이나 하라는 태도였어요. 허기진은 분노가 차올랐습니다.
한예슬은 특별상으로 받은 10돈짜리 금을 5돈짜리 2개 목걸이로 만들었어요. 두 목걸이는 맞춰보았을 때 서로 딱 맞는 목걸이였죠. 누구한테 주려는걸까 했더니 하나는 오봉자, 하나는 아버지 한돌세에게 선물하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한예슬은 정말 뜨기 시작했어요. 인터뷰 요청에 쫓아다니는 팬들에, 드디어 빛을 보는 한예슬이었습니다.
이광식은 일 하느라 바쁘다보니 몸이 좋지 않았어요. 한예슬에게 빨리 오라고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죠.
팬카페에서 팬들에게는 다정하게 답장을 해 주는 한예슬의 모습에 이광식은 어쩐지 서글퍼보입니다. 집에 들어온 한예슬은 여전히 바빠보였어요. 몸살이 났다는 이광식의 말도 들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0돈짜리 금은 어쨌든지 이광식에게 말도 하지 않았구요.
아무리 신나도 그렇지 이광식이 말하는데 자꾸 끊어먹는 한예슬은 또 왜 저러나 싶었습니다.
이광남은 지풍년을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과했어요. 배변호에게는 어머니를 모셔오라고 하지만 배변호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허기진은 이철수에게 이광태의 친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나치범이 이광태의 친아빠인 것은 사실이 맞긴 맞나봅니다. 이철수는 이 일은 우리 둘만 알아야 한다고 했고, 이제 본인이 알았으니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이철수는 숨겨뒀던 일기장을 한번 찾아보더니 삽을 들고 나치범을 찾아 나섭니다. 나치범을 발견한 이철수가 꺼낸 말은 충격이었어요. 알고보니 나치범은 오맹자와 바람이 났던 것이고 이광태는 바람이 났던 오맹자와 나치범 사이에 태어난 딸이었던 것입니다. 삽을 들고 나치범에게 달려드는 이철수의 모습으로 오케이 광자매 45회는 끝이 납니다.
<오케이 광자매 46회 예고>
이어진 오케이 광자매 46회 예고의 내용을 살펴볼게요.
광자매는 이모 오봉자에게 아버지가 이상한 사람이 찾아와도 절대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했어요. 나치범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한예슬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 것 같았어요. 이광식과 식당에 있다 한예슬을 알아본 아줌마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한예슬. 혼자 남은 이광식은 어쩐지 쓸쓸해보였습니다.
오봉자는 이철수에게 이제라도 광태에게 이야기를 하라고 합니다. 광남이도 광식이도 이런 일 당할까봐 걱정이라는 오봉자. 무언가 일이 일어나나봅니다.
오케이 광자매 46회 예고는 평소보다 좀 짧았는데요, 이광태의 친아빠 나치범의 일은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예슬이 그렇게 뜨기를 바랐으면서 서운해하고 질투하는 이광식의 모습은 좀 보기 불편한데요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럼 저는 다음주 오케이 광자매 46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케이 광자매 46회 줄거리 47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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