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방영된 원더우먼 15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원더우먼 14회에서는 한성혜의 새로운 비서로 들어왔던 사람이 진짜 강미나였다는 것이 밝혀졌었는데요, 강미나와 조연주, 그리고 한승욱이 힘을 합쳐 어떤 사이다를 보여줄 지 원더우먼 15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원더우먼 15회>

한성혜로부터 도망가던 강미나는 삼거리파 조폭들에게 막히지만, 그 때 등장한 한승욱과 왕필규, 최대치의 도움으로 삼거리파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어요. 그리고 주차장에 조연주가 나타나 강미나를 태워줬죠.

두 사람은 한승욱이 빠져나오기를 기다렸어요. 강미나는 조연주에게 한성혜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하나 더 있다고 했어요.

한편 한승욱은 한성혜에게 자수를 하라고 했어요. 본인의 아버지, 조연주의 할머니, 그리고 한성혜의 지시로 조연주를 차로 치었던 남자까지 모두 한성혜가 죽인 것이기 때문이죠. 한성혜는 그 다음에는 니가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갈 수도 있다며 뻔뻔스럽게 협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연주는 한승욱이 나오지 않자 한승욱을 구하려 나가다 조폭들과 싸움이 붙었어요. 그 과정에서 강미나는 조폭에게 각목으로 가격당해 쓰러지죠.

그 때 경찰들이 나타났어요. 조폭들을 잡으러 온 줄 알았던 경찰들. 조연주의 손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노학태는 강미나가 입원한 병실에 있는 한승욱을 찾아와 조연주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사실을 알렸어요. 한성혜쪽에서 본인들이 보호하고 있던 강미나를 조연주가 빼돌렸다는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죠.

심지어 삼거리파가 검찰에 조연주가 예전에 조폭들의 돈을 받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한성혜는 빠져나가고 조연주만 잡히게 되었어요.

한편 서명원은 이 모든 것이 강은화의 자작극이라고 헛다리를 짚고는 강은화를 찾아가 강미나가 어디있냐고 따졌어요. 그 때 뉴스에서 강미나의 얼굴이 나오며 한성혜가 강미나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보도가 되었죠. 강은화는 한성혜가 본인을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에 분노합니다.

류승덕 검사장은 유치장에 갇힌 조연주를 찾아왔어요. 긴급적격심사 결과 조연주가 검사를 짤리게 되었다고 했죠. 조연주는 각종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은 잘만 다니는데 왜 본인만 짤리냐며 따졌어요.

너도 사는게 편하려면 재벌 줄 하나 잡지 그랬냐며 비아냥대며 더이상 나대지 말라는 류승덕 검사장 이었습니다. 조연주는 이제 짤렸으니 아저씨라고 부르겠다며 류승덕을 아저씨라고 부르고는 그냥 가시라고 했죠.

김이사는 강미나의 병실을 찾아왔어요. 하지만 조연주가 시켜서 강미나의 병실 앞을 지키고 있었던 최대치, 왕필규 때문에 강미나의 병실로 들어갈 수는 없었죠.

한영식은 한성혜가 회장으로 추대되고 본인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게 된 것에 분노했어요. 면회를 온 한성운에게 본인이 본인의 사람을 불러들여 옥중 경영을 할 것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했죠. 한영식은 본인이 한성혜의 목숨줄을 쥐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성운은 본인은 아버지의 옥중 경영을 도울 수 없다고 했어요. 아버지 한영식이 한성혜를 쓰러뜨리려는 것을 알고 본인이 그 싸움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죠. 형처럼 되기 싫다며 본인은 조용하게 살겠다는 한성운 이었습니다. 한성혜가 형 한성찬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서명원은 야망도 생각도 없어보이는 한성운이 그저 답답하기만 했어요. 한성운이 형처럼 되기 싫다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서명원 이었습니다.

서명원은 한성혜에게 아버지를 빼내야 하지 않겠냐고 했어요. 아버지가 한 칼을 가지고 있다며 손 쓰는 시늉이라도 하라고 했죠.

한성혜는 아버지는 태어나서 한번도 본인의 편이었던 적이 없다며 본인에게 무슨 아량을 베풀라는 것이냐고 했어요. 무슨 태도냐며 화를 내는 서명원에게 본인은 아버지 의중 파악하느라 평생을 썼다는 한성혜였습니다.

조연주를 찾아온 한승욱은 강미나의 얼굴을 일부러 공개한 것이라고 했어요. 한성혜가 쉽게 무슨 짓을 저지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죠.

조연주는 강미나가 한성혜에 대해 모두가 모르는 무언가가 더 있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말해주었어요. 두 사람이 캐내야 하는 것이 더 있는 것이었죠.

한승욱은 강은화에게 주총에서 위임받은 모든 권한을 넘기겠다며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고 했어요. 조연주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했죠. 강은화는 한승욱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한승욱은 한성혜가 무슨 짓을 더 저지를지 모른다며 조연주에게 빨리 나오라고 했어요. 하지만 조연주가 검사를 잘렸다는 소리에 경악하는 모습이었죠.

한편 정도우를 자수시킨 한성혜는 류승덕에게 꿀릴 것이 없어졌어요. 류승덕에게 약속했던 사외이사 자리도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었죠.

류승덕은 조연주에게 니가 USB를 가져간거 아니냐고 따지며 본인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했어요. 조연주는 류승덕에게 류승덕이 한성혜가 사람을 쳤던 사고를 눈감아줬을 때 죽은 사람이 본인의 할머니였다는 것을 밝혔어요.

조연주는 이 세상에서 싸움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옷 벗고 계급장 떼고 싸우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아저씨가 내 검사옷 벗겼으니 각오 단단히 하라고 했죠.

한주에서 한성혜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없어 보였어요. 임원들을 휘어잡고 사내 여론과 달리 취임식도 치루겠다고 했죠.

조연주, 한승욱, 안유준은 조연주의 집에 모여 앞으로에 대해 상의를 했어요. 안유준은 곧 좌천이 된다고 했어요. 한성혜의 손이 닿은 것이겠죠. 그렇게 되면 정도우에 대한 재판도 휘리릭 지나가게 될 것이 뻔했어요.

조연주는 범인의 최측근 중에 갑자기 돌아서서 핵심 증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어요. 정의감 때문이 아니라 뒤늦게 자기가 당했다는 것을 알았거나 억울해지면 갑자기 증언을 하겠다고 날뛴다고 했죠. 이런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테니, 정도우가 한성혜에게서 돌아서나봅니다.

서명원은 한영식을 찾아가 한성혜가 당신에게 아량을 베풀지 못하겠다고 했다며 왜 그렇게 애를 못살게 굴었었냐고 했어요. 한영식은 본인을 너무 닮아서 본인을 너무 잘 알아서 그랬다고 했어요. 당신이 성운이 처한테 했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죠.

한영식은 한승욱을 부르기로 결심합니다.

장을 보고 돌아가려던 김이사에게 삼거리파가 접근했어요. 김이사는 다행히 탈출에 성공했죠.

강미나의 병실로 다시 찾아간 김이사. 한승욱에게 본인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김이사는 한승욱에게 볼펜을 보여줬어요. 녹취를 하는 습관이 있었던 한영식이 딸도 믿지 못해 한성혜의 소지품에 넣어놨던 것이라고 했죠. 볼펜에는 한성혜가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게 했던 당시의 소리와, 차로 조연주의 할머니를 치고 한영식에게 전화를 해 해결해달라고 했던 소리가 모두 녹음되어있었습니다.

한승욱은 이 사실을 노학태에게 알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노학태는 한승욱의 전화를 받지 않았죠. 노학태는 한성혜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한성혜는 노학태가 한승욱의 아버지를 배신했던 것을 한승욱이 알고 있냐고 물었어요. 노학태는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했죠.

한성혜는 지금도 돈 들어갈 데가 많지 않냐며 한주에 사표를 낸 것을 후회하고 있지 않냐고 했습니다. 설마 이제와서 노학태가 한승욱을 배신하지는 않겠죠?

한영식은 한승욱을 불러 본인이 나가기만 하면 한성혜를 거꾸러뜨릴 무기가 있다며 도와달라고 했어요. 한승욱은 그 볼펜을 얘기하는거냐며 지금까지 알면서도 가만히 있다가 이제 회사를 한성혜에게 빼앗길 것 같으니 쓰려는거 아니냐고 했죠. 본인은 도와주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한영식은 그걸 다 들었으면 한성혜를 잡아넣을거지 않냐며 니 아버지가 살아있었으면 나를 이렇게 버리지는 않았을거라고 했어요. 본인은 성혜처럼 그런 쓰레기짓은 안했다고 했죠.

쓰레기는 아닐지 몰라도 유통기한은 끝난 것 같다며 돌아서는 한승욱이었습니다.

한승욱, 조연주, 김이사, 노학태, 안유준이 모였어요. 노학태는 본인이 한주 법무팀장일 때 가지고 있던 증거들도 있으니 본인이 나서서 증거들을 밝히겠다고 했어요.

모든 것을 밝히기로 한 한성혜의 취임식 날 노학태는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성혜쪽은 모든 계획을 알고 있었던듯 이들을 돕기 위해 잠복해있던 왕필규와 최대치도 붙잡았죠. 한성혜는 조연주 앞에 나타나 볼펜을 내밀었어요. 그리고 연락이 되지 않던 노학태는 한성혜의 차에서 내렸구요. 정말로 한성혜한테 넘어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