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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 가정폭력 극복 자기조절 학습

by ★☆♥★☆ 2021. 12. 3. 22:55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살펴볼게요. 금쪽같은 내새끼 76회에서는 가정폭력의 아픔을 겪은 금쪽이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금쪽이가 어떤 아픔을 겪었고 금쪽이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주인공은 외동딸 금쪽이 였어요. 엄마를 항상 걱정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는 효녀 금쪽이라고 했어요. 애어른같은 스타일이라고 했죠. 그런데 금쪽이는 어린이집을 열 번정도 옮겼다고 했어요. 1년에 거의 두번 꼴이었죠. 도대체 왜 그런건지 금쪽이의 일상을 들여다보았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동네 오빠와 노는 금쪽이. 가위를 가지고 미용실 놀이를 하다 손가락을 베었어요. 금쪽이의 위험한 행동에 놀란 엄마가 금쪽이를 나무라는 분노의 딱콩이 살짝은 거칠어보였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장영란

 

그런데 금쪽이의 행동은 좀 많이 거칠어보였어요. 같이 노는 오빠에게 신발을 던지고 때리고 잡아끌고 하는 모습이 심상치않았죠. 험한 말에 오빠를 이유없이 때리는 금쪽이. 이런 이유로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나 싶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금쪽이의 행동은 거칠었다고 했어요. 선생님이 중재하려하면 선생님까지 때렸다고 했죠. 금쪽이의 거친 행동에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쳐 옮기기 일쑤였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엄마와의 외식도 쉽지 않았어요. 금쪽이는 계속 장난을 치고 엄마 말을 듣지 않았어요. 엄마의 옷에 단무지를 올려놓는 금쪽이.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하면서 주위의 눈치도 계속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금쪽이는 다른 손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자에 벌러덩 눕는가하면 양말을 벗는 등 민폐 행동들을 이어갔어요. 엄마는 이러한 금쪽이 때문에 상담도 많이 받아보았다고 했어요. 결국 지난 5월에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했죠. 그래서 약물치료까지 하는 중인데 엄마가 느끼기에는 약을 먹어도 금쪽이의 증상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소셜 레퍼런싱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에게서 소셜 레퍼런싱의 모습이 보인다고 했어요. 금쪽이는 민폐 행동을 하면서 주위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상황에 대해 타인의 해석을 이용하여 자신의 해석을 구성하는 행동이라고 해요. 따라서 금쪽이는 민폐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는 아이라고 했죠. 

 

또 금쪽이의 평소 말투는 너무나도 지시적이고 명령적이라고 했어요. 그런 말투와 거친 행동들이 금쪽이에게는 대인관계의 방식이자 놀이의 형태이자 문제 해결 방식이라고 했죠. 따라서 어린이집에서 금쪽이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금쪽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어린이집을 옮기는 것은 그저 회피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어린이집을 옮긴다고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고 똑같은 패턴이 반복될 뿐이었던 것이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키즈카페에서 친구들과 노는 금쪽이의 모습은 너무나도 거칠어보였어요. 친구들을 끌고 밀고 너무 위험한 장면들이 계속 연출되었고 심지어 엄마가 안된다고 하는데도 젤리를 가지고 가서 마음대로 먹고 친구들이 된다고 했다며 거짓말을 하는 등 문제 투성이의 모습들이 발견되었죠.

 

 

오은영 박사는 이 장면을 보고 인간은 조절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했어요. 자기 나이에 맞게 조절하는 능력은 배워져야 하는 것이라고 했죠. 그런데 금쪽이는 그러한 조절 능력을 잘 배우지 못한 것 같다고 했죠. 아이를 대할 때 부모는 한계와 제한을 설정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조절을 못배운다고 했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현장에서 말로 훈육을 하는 것뿐 아니라 몸으로 배우게 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젤리를 마음대로 가져갔을 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로만 하지말고 그 자리에서 젤리를 버려버리라고 했죠. 엄마는 그렇게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했어요. 습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죠. 

 

와일드 차일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와일드 차일드의 모습을 보인다고 했어요. 와일드 차일드란 야생에서 방치되어 자란 듯 사회적 습득력이 부족한 아이를 뜻한다고 했죠.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 잘 습득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 보였어요. 엄마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불안, 분노조절 장애 등으로 인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죠. 약기운 때문에 아침까지는 축 쳐지고 일어나기 힘들다고 했죠. 

 

겨우 일어난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금쪽이 때문에 엄마는 더 힘들어보였어요. 오은영박사는 그 모습을 보고 금쪽이가 엄마에게 계속 날 좀 봐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고 했어요. 엄마가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꾸만 눈에 띄는 이상 행동들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 엄마는 어렸을 적 생활은 지옥이었던 것 같다고 했어요. 집에서 여자들은 식모 취급을 당했다고 했죠. 어렸을 때 엄마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엄마는 얼마나 지옥같을까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했어요. 금쪽이 엄마의 아버지는 차별도 모자라 매일 엄마를 때리고 바람도 피고 그게 당연하다는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했어요. 

 

 

금쪽이 엄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를 못다니고 일을 해야했다고 했어요. 그렇게 어린 나이의 아이가 벌어온 돈을 아버지는 유흥비로 탕진하였다고 했죠. 받아본 사랑이 없어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금쪽이 엄마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 엄마는 본인의 엄마를 보러 납골당에 같이 가자고 했어요. 납골당에는 금쪽이 아빠도 있다고 했어요. 금쪽이 엄마와 이혼 뒤, 2개월 전에 사고로 돌아가신 것이었죠. 아빠의 죽음을 너무나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금쪽이는 아빠가 좋지 않다고 했어요. 엄마를 때려서 엄마의 얼굴에 피가 나지 않았었냐며 아빠가 보고싶지 않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 할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금쪽이 아빠가 이혼 당시 금쪽이가 자기 자식이 아니라며 죽이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했었다고 했어요. 오면 죽여버린다고까지 했었다고 했죠. 이런 엄마의 통화를 금쪽이가 모두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금쪽이 엄마의 핸드폰에는 폭행으로 얼굴이 망가진 사진들이 잔뜩 저장되어 있었어요. 금쪽이를 안고 있을 때에도 금쪽이 엄마를 마구 때렸다고 했죠. 그래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금쪽이가 그런 가정 폭력을 보고 자라는 것이 엄마 자신처럼 자라게 하는 것 같았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 엄마의 결혼 생활은 또 다른 지옥이었다고 했어요. 불행했던 친정 부모의 삶을 그대로 닮은 결혼 생활 이었다고 했죠.

 

 

남편은 처음에는 다정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임신 이후 유흥에 빠지고 여자들을 만나고 그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폭력을 행사했다고 했죠. 애기가 뱃속에 있는데도 발로 차고 때리고 했었다고 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엄마가 나의 약한 부분, 미숙한 면을 알아차리지 않고 잘 해결하지 못하면 인생은 이것 때문에 강박의 순환이 될거라고 했어요. 그 강박의 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엄마가 아빠에게 맞는 것을 보고 자라면서 힘이 있어야 된다고 느꼈고 스스로 강해지려는 생존 본능을 길러왔다고 했어요. 힘을 느껴야 생존할 수 있고 엄마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행동들에 있어서 엄마와 어른들의 말을 순순히 따르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어요.

 

따라서 금쪽이에게 위험한것과 용감한 것은 다르다는 것, 그리고 금쪽이의 행동으로 인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두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한다고 했죠. 

 

또 금쪽이에게 있어 엄마는 가장 중요하고 생명의 동아줄과 같다고 했어요. 그러니 건강을 돌보고 우울증도 열심히 치료받고 금쪽이에게 엄마가 이렇게 노력하는 것은 너를 사랑해서 라는 것을 잘 알려주라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엄마는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스스로를 돌보기 시작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행복 찾기 솔루션에 나섰어요. 먼저 금쪽이에게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했어요. 엄마, 아빠가 싸워서 이혼을 했다고 말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어요. 폭력에 의해 가족이 해체되었음을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죠. 금쪽이와 엄마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아빠와 헤어졌음을 말해주라고 했죠.

 

또 엄마가 그동안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걸 인정을 해야 아이가 과도한 힘을 행사하려 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6회

 

금쪽이가 친구들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였던 것도 고쳐줄 필요가 있었죠. 엄마는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금쪽이와 약속을 했어요. 친구들에게 물건을 던지지 않기, 나쁜 말 하지 않기, 친구들 때리지 않기 였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친구는 바로 집에 갈거라고 했죠. 소중한 친구들을 잃지 않기 위한 규칙 이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엄마는 바로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보냈죠.

 

식당에 가서도 얌전히 앉아 식사를 하는 연습을 했어요. 그렇게 금쪽이는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배워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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