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는 우리나라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도쿄 올림픽. 역시나 우리나라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것은 양궁 이었죠. 우리나라는 양궁에서 여자 단체전,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는데요, 억대로 책정된 양궁 포상금 얼마인지 살펴볼게요.
1. 현대차그룹과 양궁
양궁은 올림픽 종목 중 지원을 상당히 잘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대한양궁협회장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맡으면서 양궁에 대한 지원을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금의 우리나라의 양궁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 양궁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왔다고 하네요. 양궁 포상금 또한 현대차그룹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죠.
현대차그룹이 양궁에 지원을 시작한 것은 1985년 이라고 하는데요, 무려 37년간 끊임없는 지원을 해 온 것이죠. 현대차그룹이 양궁에 지원을 한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것 뿐만이 아니에요.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역량 및 최신 기술들을 양궁 장비나 훈련 기법에 접목시켜서 선수들의 훈련을 도와왔죠.
특히 이번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는 AI나 3D 프린팅, 비전 인식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고의 화살 선별 장비인 고정밀 슈팅머신이나 점수를 자동으로 판독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해 주는 점수 자동 기록장치 등의 기술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양궁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이 거저 이루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도쿄 올림픽 양궁 포상금 얼마가 책정 되었을 지 살펴볼게요.
2. 도쿄 올림픽 양궁 포상금
4개의 금메달을 따 온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에 대한 포상금이 과연 얼마가 책정될 것인지 모두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큰 성과를 내고 돌아온 만큼 억대의 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 금메달에는 3억원, 단체 금메달에는 2억원을 책정 했다고 하는데요, 그에 따라 여자 개인 금메달, 혼성 단체 금메달, 여자 단체 금메달의 총 3개의 금메달을 딴 안산 선수의 경우에는 3억원 + 2억원 + 2억원, 총 7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혼성 단체 금메달과 남자 단체 금메달을 딴 김제덕 선수는 4억원을 받게 되었구요, 나머지 선수들,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장민희 선수는 각 2억원씩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상금 뿐 아니라 자동차도 6명의 선수들에게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중 각 선수가 원하는 자동차를 선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위의 포상금 내역은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으로, 문화체육관광부나 국민체육진흥공단같이 나라에서 주는 포상금과는 별개 이기에 선수들이 실제로 지급받을 금액은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양궁 지원 및 양궁 포상금 관련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올림픽 메달에 따라 주어지는 나라에서 주는 연금 관련해서 살펴볼게요.
현대차그룹의 통큰 지원 덕에 지금의 우리나라의 양궁이 있는 것 같습니다. 7억원이라는 큰 포상금을 받게 된 안산 선수가 정말 부러운데요,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양궁 뿐 아니라 우리나라 스포츠 여러 분야에서 이런 지원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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