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5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 41회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오케이 광자매 40회에서는 이광식과 이광태의 갈등, 이광태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었죠. 오케이 광자매 41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그려졌을지 살펴볼게요.
<오케이 광자매 41회>
허기진을 찾으러 나온 이광태는 허기진이 본인이 이광태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허기진은 거래처 사람이라며 둘러댔지만 이광태는 그 사람의 눈빛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족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이광태. 아직 이광태와 화해를 하지 않은 이광식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광태는 이 자리에서 임신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힙니다. 모두가 광태의 임신을 축하했고, 특히 광남이는 광태가 너무 부러운 것 같았습니다.
이 때 허기진에게 문자가 왔어요. 허기진을 허서방이라고 부르며 아직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광태의 친아빠임을 주장하는 사람. 허기진은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이광식에게 같이 이광태의 집에 가자며 조르는 한예슬.
가지 않겠다며 냉장고 청소를 하던 이광식은 이광태가 임신을 했다는 소리에 못 이기는척 한예슬을 따라나섭니다.
이 사람 정신 나간 것 같았습니다. 허기진의 집 안으로 무단으로 침입까지 해서는 허서방을 찾아댔죠. 이 모습을 발견한 허기진은 이 남자를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죠. 그러자 이 남자는 차라리 경찰을 부르라고까지 했어요. 허기진은 한번만 더 들어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들어가버렸습니다.
광태네 집들이에 다녀온 광식의 마음은 편치 않아 보였어요. 가계부를 쓰며 한푼이라도 더 아낄 궁리를 했죠. 광식이는 언니 이광남과 통화를 하면서 광태네 집에 갔더니 현타 왔다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돈돈 거리는지를 이제야 알 것 같다고 했어요. 나만 뒤쳐지는 것 같다며 이광식이 속상해하며 통화하는 것을 자고있는 줄 알았던 한예슬이 모두 듣고 있었습니다.
민들레는 한예슬에게 성대 상태가 좋지 않다며 여기서 더 노래를 하면 나중에 완전히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죠.
당분간 노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했어요.
이광식은 밀키트 판매에 열을 올렸어요.
지풍년은 새벽 2시에 배변호가 빨래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이광남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이광남을 흔들어 깨웠어요. 당번이 너인데 왜 우리 아들이 이밤중에 빨래를 하냐며 따져댔죠.
심지어 귀에 솜을 틀어막고 있는 것을 보고는 시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귀까지 틀어막고 자냐고 했죠.
어머니에게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려는 배변호의 말을 막은 이광남은 회사에서 졸아서 짤릴뻔 해서 푹 자야 해서 그랬다며 다시는 당번 바꾸지 않겠다며 죄송하다고 했어요.
김영희는 이철수의 방을 찾아와 참외를 같이 먹자며 살갑게 굴었어요. 오빠 오빠 하며 앵기는 김영희의 모습에 이철수는 난감해하면서도 참외를 맛있게 받아먹었죠. 김영희는 이철수에게 한자를 가르쳐달라며 이철수와 친해지기위해 노력했어요. 둘이 하하호호 하고 있는 모습을 오봉자가 발견 하고는 흐뭇해합니다.
이광태가 목 좋은 곳을 찾아 새로 오픈 준비를 해 열게 된 찜닭집 체인점. 이광태가 수완이 꽤나 좋은 것 같았습니다. 허풍진은 변공채에게 이 가게를 변공채 앞으로 해 주겠다고 했죠.
변공채는 이 소식을 오탱자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얼싸안고 기뻐합니다.
허기진은 이철수를 찾아가 광태가 아버지를 안닮은것같다는 소리를 했어요. 이철수는 광태가 외탁을 했다고 했죠. 그러더니 누가 광태 찾아온 사람이 없냐고 물었어요. 허기진은 당황해서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고 했죠.
오봉자의 반응은 더 이상했어요. 광태가 구박을 많이 받았다고 하던데 어디서 주워온거 아니냐며 농담식으로 말하는 허기진에게 무슨 그런 농담을 하며 예민하게 반응했어요. 허기진은 무언가 이상하긴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이광태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연락해 만난 허기진. 이 사람은 본인이 형편이 안 좋을 때 이철수에게 맡겼는데 정이 들어 광태를 다시 보내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했어요. 양육비에 학비까지 본인이 대줬다고 했죠. 못믿겠다는 허기진의 말에 이 사람은 유전자 검사를 제안합니다.
이광식이 본인이 이모와 한돌세 사이를 갈라놓은 것 같아 얼굴 보기가 미안해 물건도 퀵으로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철수는 한돌세의 집에 찾아갔어요. 엉망인 집에 라면만 먹고 씻지도 않고 폐인처럼 살고있는 한돌세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예슬에게 아버지를 잘 챙기라고 했죠. 10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었기에 더 조심해야한다고 했어요.
한예슬은 소고기를 사서 아버지 한돌세를 찾아갔어요. 엉망인 집을 보고 속상해하며 치워드리고는 본인과 같이 가자고 했죠. 한돌세는 당연히 거절 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으려던 때 양대창에게 전화가 왔어요. 오디션 순서를 정하는 추첨을 해야한다는 것 이었죠. 고기를 같이 먹지도 못하고 한예슬은 방송국으로 가야했어요. 이 날 따라 한예슬은 아버지를 혼자 두고 오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보는 것만 같았죠.
산부인과를 다시 찾은 이광남. 산부인과에서는 과배란 주사 맞은 것이 잘 된 것 같다며 난포 터트리는 주사는 꼭 시간을 잘 맞춰서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그동안 과배란 주사를 맞은 것이 물거품이 된다고 했죠. 또 지풍년 때문에 제 시간에 못 맞게 될까요?
아니나 다를까 지풍년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는 담판을 지어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주사를 맞아야 하는 시간이 3분 남아 주사를 놓으려 하고 있었던 이광남에게 이야기좀 하자며 불렀죠. 요즘 우리 집 분위기 어떻게 생각하냐며 니가 온 뒤로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했어요. 주사를 맞아야 하는 시간이라는 알람이 울리자 이광남은 1분만 기다려달라며 방으로 뛰어들어갔어요.
마침 들어온 배변호에게 지풍년은 이광남이 시어머니를 이렇게 무시한다며 깊은 얘기좀 하려고 했더니 자꾸 전화가 울려댔다며 큰소리를 쳤어요. 주사를 맞고 나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는 이광남의 사과에도 소용이 없었죠. 배변호는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말하려 했지만, 이광남은 배변호의 말을 막았습니다.
오봉자는 변사채에게 선물을 사들고가 잘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눈꼽만큼도 넘어가지 않는 변사채.
오봉자는 변사채가 무서워 포기하고 돌아설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오탱자에게 포기하라고 하죠.
이 이야기를 들은 변공채는 오탱자에게 오빠 믿냐며 탱자는 가만히 있으라며 오빠가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시험관 시술을 한 이광남. 배변호는 몸도 힘든데 지풍년에게 또 잔소리 들을까봐 이광남을 데리고 호텔로 가려고 했어요. 이광남은 돈이 아깝다며 에어컨도 안되는 모텔로 들어갔죠.
배변호는 지풍년에게 전화를 해서는 급하게 호텔표가 생겨 여행을 왔다며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지풍년은 어떻게 혼내줄지 이를 갈았습니다.
지풍년은 배변호에게 전화를 해 복댕이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배변호는 집으로 가 복댕이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이광남에게로 돌아갔죠. 지풍년은 이런 아들의 모습에 속상해합니다.
배변호가 돌아갔을 때 이광남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아픈 것은 괜찮다며 너무 간절하다며 아이가 본인에게 찾아와줬으면 좋겠다는 이광남 이었습니다.
드디어 허기진이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여기에서 이광태의 친아빠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이름이 처음 나왔어요.
그 사람의 이름은 나치범 이었습니다. 나치범은 이광태의 친아빠가 맞았습니다.
허기진은 나치범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용돈도 줬어요. 광태가 임신중이라 조심해야한다며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하죠. 나치범은 이철수씨가 알면 난리가 난다며 둘만 알고 있자고 합니다.
허기진이 나간 사이 용돈 봉투를 보고는 돈이 적다며 표정이 안좋아지는 나치범. 앞으로 무슨 일을 일으킬지 걱정이 되네요.
봉자가 싸준 반찬을 들고 한돌세를 찾아간 이철수. 쓰러져 있는 한돌세를 발견하고 119를 불러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오디션에서 순서가 되어 들어갈 준비를 하는 한예슬.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이광식의 전화를 받습니다. 이광식은 어차피 5분이라며 아버지도 바라실거라며 노래를 하고 오라고 했어요. 고민을 하던 한예슬은 무대에 서는 선택을 합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오케이 광자매 41회는 끝이 납니다.
<오케이 광자매 42회 예고>
이어진 오케이 광자매 42회 예고에서는 어떤 모습이 그려졌을까요?
이광남은 임신 테스트기가 2줄이 나왔다며 기뻐하며 배변호에게 알렸어요. 드디어 이광남이 임신에 성공을 했나 봅니다.
이삿집센터 사장 같은 사람이 한예슬에게 이제 가수 안할거 아니냐며 한예슬에게 같이 이 일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한예슬의 오디션 결과가 안 좋았던 걸까요?
도대체 공채를 뭐라고 꼬신거냐는 변사채 앞에서 변공채를 꼬실 때 추었던 춤사위를 보이는 오탱자의 모습도 보였구요.
나치범은 허기진에게 5천만원을 융통해달라고 했고 허기진은 그런 나치범에게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또 다시 고구마의 시작일 것 같은데요, 저는 다음주 오케이 광자매 42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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