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1회 줄거리 12회 예고 - 당신 강미나 아니잖아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방영된 원더우먼 11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연주와 한승욱이 어떤 활약을 펼질지 궁금해지는 것 같은데요, 또 어떤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더우먼 11회>

주차장에서 입을 맞추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노학태의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노학태는 한승욱에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분을 넘기면 어떻게 하냐며 나무라죠. 조연주는 왜 한승욱씨에게 뭐라고 하냐며 편을 들어주는 모습이었어요.

강미나가 진짜 강미나가 아니라는 찌라시가 돌고 있었어요. 그 찌라시는 한성운의 전여친 박소이가 뿌린 찌라시였죠. 한성혜는 박소이를 불러다가는 아직도 한성운에게 마음이 있냐고 물었어요. 마음이 있기는 커녕 한성운을 조져버리고 싶다는 박소이.

한성혜는 본인과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을 찾아 기분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이 콜라보로 또 일을 내게 생겼네요.

한성혜는 강은화를 불러다 강미나가 가짜라는 찌라시가 돈다며 공개적으로 친자 검사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검사장은 뒤를 봐준 범죄자가 명품관에서 조연주를 만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조연주가 낚시하러 갔었다는 그 날 어떻게 명품관에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검사장이었죠.

안유준은 이봉식 사망 사건에 대해 조연주와 상의를 하러 왔어요. 집에는 한승욱과 노학태도 있었죠. 조연주는 안유준에게 한승욱을 좋아한다고 했어요.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들이 많지만 같이 풀어 가겠다고 했죠.

한성혜는 정도우를 시켜 강미나를 찾고 있었어요. 정도우는 강미나를 찾다가 조폭이 강미나의 사진을 보고 싸움을 잘한다고 한 것을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조폭들이 알려준 곳으로 향했어요.

그 곳은 최대치와 왕필규의 횟집이었습니다. 점점 한성혜가 조연주의 정체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조연주는 한승욱과 함께 왕필규와 최대치를 찾아가 이봉식 사망 사건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했어요. 삼거리파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했죠.

조연주를 차로 쳤던 사람이 드디어 눈을 떴습니다.

조연주는 시아버지 한영식에게 이제 합병도 하고 한 배를 타게 되었는데 양쪽으로 검찰쪽 인맥 굴리는 것은 낭비 아니냐며 그 동안 줄 대고 있던 검찰 라인을 통일하자고 했어요.

검사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강미나의 모습에 뿌듯해보이는 한영식이었습니다.

한성혜는 강미나의 방에서 유전자 의뢰를 할만한 것을 찾고 있었어요. 빗을 노리려던 그 때 조연주가 들어와 빈 방에서 뭘 하고 있는 거냐며 따졌죠.

한성운도 나타나 앞으로 이 사람과 할 말 있으면 본인을 통해서 하라며 조연주에게 누나와 말을 섞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성혜는 한승욱이며 한성운이며 조연주에게 쩔쩔맨다며 예전과 다르게 남자들을 다루는 능력이 어떻게 생긴 것이냐고 했어요. 조연주는 예전에는 회장 딸이었지만 이제는 회장 딸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성운은 한성혜가 나간 뒤 조연주에게 당신이 누구를 만나건 누구이든지간에 이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어요. 그게 무슨 뜻이냐는 조연주에게 한성운은 말합니다. "당신, 강미나 아니잖아."

조연주는 자기는 강미나가 아니라고 밝혀도 그만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어요. 한주호텔 공동대표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본인을 보호하라는 조연주였죠. 두 사람의 딜은 성립된 것 같았습니다.

조연주는 본인을 차로 친 남자가 의식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어요. 한승욱은 이 남자와 한성혜 간에 무언가 커넥션이 있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치료비를 지원하며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었죠.

이 남자는 형편이 어려워 한주 사람에게 돈을 빌리려 했었다고 했어요. 돈을 빌리러 한주 호텔을 갔다가 갑자기 발작이 일어난 것이라고 했죠. 예전에 한주 공장에서 일을 하다 화재사고를 당한 이후 뇌전증이 심해져 약을 먹지 않으면 발작이 온다고 했어요.

한승욱도 조연주도 이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바로 느꼈습니다.

한편 한주호텔에서는 회의가 있었지만 한성운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어요. 한성혜는 임원들 앞에서 일부러 한성운을 깎아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죠.

검사장은 조연주의 사무관을 통해 뒤에서 조연주를 감시하고 있었어요. 조연주 혹은 강미나가 1인 2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이었죠.

사무실에 칠판까지 마련해서 강미나와 조연주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검사장. 갑자기 방으로 쳐들어온 조연주에게 걸릴뻔까지 합니다.

조연주의 당돌한 모습을 보고 강미나가 아니라 조연주라는 것을 백프로 확신하는 검사장이었습니다.

안유준은 이봉식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봉식이 도박을 했던 곳에 가 도박을 직접 하며 잠복을 한 안유준. 이봉식이 전당포에 맡겨놓은 USB가 있으며 그 USB에 엄청난 것이 들어있다고들 말을 했었다고 했어요. 그 USB를 찾는 것이 관건이 된 것 같았습니다.

조연주를 차를 친 남자가 깨어났다는 소리를 듣고는 한성혜는 정도우에게 처리하라고 시킵니다. 정도우가 그 남자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그 때 한승욱이 나타나 정도우를 발견했고 다행히 정도우는 남자를 죽이지 못하고 도망갔습니다. 한승욱이 쫓았지만 놓치고 말았죠. 누군가 그 남자를 죽이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연주의 부탁으로 USB를 찾으러 전당포에 간 최대치와 왕필규는 누군가 먼저 찾아갔다는 소리를 듣고 좌절을 했어요. 도박장에서 계속 보였던 안유준을 발견하고는 삼거리파인줄 알고 싸우려 했죠.

얘기를 하다 두 사람은 안유준이 조연주의 후배라는 것을 알게되고 같이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전당포로 향하던 조연주는 예전에 한 번 붙었던 적이 있는 삼거리파 조폭을 발견했고 그 사람이 USB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는 덤벼들었어요. 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죠.

조연주를 차로 친 남자는 죽을 위기에서 살아나자 드디어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어요. 강미나를 차로 치라는 부탁을 받았었다고 했죠. 게다가 예전 한주공장 화재사건 때는 누군가 불내는 것을 봤다고 거짓증언을 해주고 돈을 받았었다고 했어요.

강명국이 사람들을 다 불러내 대피시켜서 많은 피해가 없었다고 했어요. 강명국이 불을 낸 것이 아니었던거죠. 그 말을 들은 조연주는 그동안 아버지가 왜 진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해졌습니다.

한성혜는 한성운을 찾아가 곧 마약 사범으로 체포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한성운이 잠을 못 잔다고 해서 준 약이 사실은 마약으로 검출되는 약 이었던 것이죠. 임원들도 자기편으로 구슬려놨고 아무도 꺼내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한 의료기기를 한성운에게 보여주며 이런 일이 니 형 성찬이에게만 일어날까? 라고 물었어요. 그 기기가 한성찬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가 가만히 있을 것 같냐는 한성운의 말에 니 와이프때문에 그러냐며 너도 니 와이프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있지 않냐는 한성혜였습니다. 한성혜가 강미나의 방에 들어갔을 때 몰래 도청 장치를 설치했고, 한성운과 조연주가 얘기하는 것을 들었던 것이었어요.

조연주는 강명국을 찾아가 불을 지른것이 맞냐고 물었고 강명국은 아니라고 했어요. 한주의 돈을 받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죠. 본인이 먹고 쓰고 한 돈이 한주의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연주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원더우먼 에필로그에서는 한승욱이 강명국을 찾아 여러번 면회를 갔다는 것이 보여졌어요. 조연주와 잘 되고 나서도 강명국과 조연주의 얘기를 사이좋게 하는 사이가 되었었죠. 그 날의 진실을 알려달라는 한승욱에게 연주에게 말을 하라고 오라는 강명국. 몰래 강명국을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면 실망하지 않겠냐는 한승욱의 말에 강명국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쉽게 실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