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7회 줄거리 8회 예고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방영된 원더우먼 7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원더우먼 6회에서는 조연주가 점점 본인의 실체에 가까워져 가는 모습, 그리고 한승욱의 첫사랑이 강미나가 아닌 조연주라는 것을 암시할 수 있는 모습들이 그려졌었는데요, 원더우먼 7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그려졌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원더우먼 7회>

병원은 응급실 앞이 제일 따뜻하다는 조연주. 24시간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믹스커피도 있는 곳이라는 이야기. 한승욱은 그 옛날 본인이 강미나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서 같은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떠올립니다. 아무래도 한승욱의 첫사랑은 강미나가 아닌 조연주같죠?

한승욱이 사다준 초밥을 먹는 모습이 사진찍혀버린 조연주는 금방 회복했다고 둘러대고 퇴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봉식은 괜히 한성혜한테 돈 좀 뜯어내려 했다가 혼쭐이 납니다. 자기를 이렇게 죽이면 안된다며 강미나가 어딘가 이상하지 않냐는 이봉식. 한성혜는 그정도 정보는 본인도 가지고있다며 증거를 가져오면 살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안유준은 사라진 조연주를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다할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점점 조연주에게 안좋은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연주는 허재희가 봉사활동 가려고 산 경차를 타고 검찰로 출두를 하고 있었어요. 기자들이 몰려들까봐 조연주의 차는 노학태가 몰고갔죠. 조연주가 혼자 가서 또 무슨 사고를 칠까 걱정이 된 한승욱도 조연주와 함께였습니다.

그런데 차가 뭔가 이상했어요. 브레이크가 먹지를 않아 속도가 줄여지지 않았죠. 주차장에 기름이 샌 것같은 흔적을 보고 김이사는 조연주의 차를 찾게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조연주는 갑자기 사고 순간이 떠오르면서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어요. 옆에 앉은 한승욱이 겨우 운전을 했죠. 두 사람은 여기 저기 부딪힌 뒤 겨우 서평지청까지 도착을 했어요.

결국 조용히 출두하려던 조연주는 더 시끌벅적하게 검찰청에 입성하게 됩니다.

안유준은 조연주를 발견하고는 말을 겁니다. 어떻게 된거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안유준. 하지만 조연주가 그런 안유준을 기억할 리가 없었죠.

한편 조연주가 탄 차가 추격전을 벌인 일을 가지고 뉴스는 또 시끌벅적했어요. 게다가 한승욱까지 카메라에 찍히면서 말이 많아졌죠. 정황상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고장낸 것은 이봉식의 짓 인 것 같았습니다.

강미나와 한승욱을 저렇게 놔둘거냐는 서명원은 한영식에게 한승욱을 불러야하는게 아니냐고 했어요. 이제 한승욱은 자기가 부른다고 올 애가 아니라는 한영식. 본인이 오고싶게 만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안유준은 조연주에게 내가 아는 당신은 강미나가 아닌 중앙지검 검사 조연주라고 했어요. 조연주는 본인이 사기꾼이 아닌 진짜 검사라는 사실에 속으로는 쾌재를 부릅니다.

안유준은 일부러 종이에 물을 붓는 척 했고 조연주는 종이를 빠르게 치우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깟 종이 소중히 여기는건 검사들밖에 없다며 몸에 배인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조연주가 조연주임을 확신하는 안유준이었습니다.

안유주는 조연주의 조사를 이어나갔어요. 도대체 왜 본인이 강미나라고 믿었으며, 본인이 강미나가 아니라는 걸 알고있지 않았냐고 했죠. 그런데도 왜 강미나 행세를 하냐는 안유준. 조연주는 자기가 정말 강미나인줄 알았다고 대답합니다.

무슨 마음인지 알아야 도와주지 않겠냐는 안유준. 조연주에게 뭘 도와주면 되냐고 묻습니다.

안유준은 조연주가 강미나라는 사실을 절대 밝히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며 조연주를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조연주에게 몸은 괜찮은지 잠은 제대로 자는지 물으며 걱정이 가득한 얼굴이었죠.

안유준은 조연주와 같이 있는 한승욱에게는 으르렁댔어요. 지난번엔 한주그룹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하더니 한주그룹 며느리와 왜 같이 있냐며 수상해했고, 조연주와 한승욱이 아까워보이는 모습에 견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유준은 조연주를 조연주의 집으로 데려가 조연주에 대해 이야기를 해두었어요. 일단 실종신고를 취소하려면 출근을 해야하기에 주변 사람들의 신상명세도 다 외우게 시켰죠.

안유준은 강미나가 아닌걸 알면서도 왜 그 집안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거냐고 물었어요. 조연주는 한승욱이 신경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연주는 한승욱의 집으로 가 브레이크가 먹지 않는 자동차때문에 다친 한승욱을 치료해주었어요. 같이 족뱅이도 시켜먹었죠. 그러다 한승욱이 강미나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이자 조연주는 질투가 나는듯 화를 내며 집으로 가버립니다.

한주가로 돌아온 조연주는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 있었던 것에 대해 한영식에게 따집니다. 바로 폐차를 시킨 것도 수상하게 생각했죠.

한영식은 언제까지 기어오를거냐며 그러다 유민 회장 자리를 잃기라도 하면 너는 예전보다 더 바닥으로 떨어질거라며 협박했어요. 자동차 일은 정비 불량으로 적당히 묻고 넘어가자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브레이크를 망가뜨려놓은 것인가 고민하고 있을 때 나타난 김이사는 조연주에게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왜 여기에 계속 있는거냐고 물었어요. 김이사 역시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네요.

한성운은 조연주에게 왜 차에 한승욱과 같이 있었냐고 물었어요. 본인은 여자친구 소이도 정리했다며 당당한 모습이었죠.

우리가 애 하나만 낳으면 상속 몰빵이라며 사이 좋게 지내자는 한성운. 예전의 강미나가 아니어서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며 조연주에게 다가왔어요. 그런 한성운을 조연주는 업어치기 해버립니다.

조연주는 핸드폰으로 걸려온 왕필규의 전화를 받고 최대치와 왕필규를 만나 본인의 과거에 대해 듣습니다.

그 때 한승욱은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을 만나러 갔어요. 당신이 방화로 죽인 한강식씨의 아들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죠.

한승욱은 강명국에게 혹시 그 때 한주의 사주를 받았던거냐고 물었어요. 강명국은 이제와서 진실을 밝힌들 무슨 소용이냐고 했죠. 한승욱에게 더는 찾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왕필규와 최대치에게 본인이 뒤에서 피의자들을 혼내주고 있었던 사실을 들은 조연주는 스스로 정의로운 사람이라며 좋아합니다. 다시 조연주로 돌아와 중앙지검에 출근을 하죠.

조연주가 모시던 3차장검사는 중앙지검장이 되어있었어요. 조연주에 대해 수상히 여기는 중앙지검장. 조연주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휴직을 내겠다고 합니다. 중앙지검장은 이봉식으로부터 조연주를 봤다는 것을 들었었는데 조연주는 이봉식을 못봤다고 하자 조연주가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건지 궁금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연주 역시 뭔가 이상함을 느꼈어요. 조연주가 인지수사를 나갔으면 이봉식이 진짜로 거기에 있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먼저인데 중앙지검장은 놓쳤냐고 물어봤던 것이 뭔가 이상했던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