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주말마다 방영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 박단단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이세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우 이세희 프로필, 주요 작품,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할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1. 이세희 프로필
이름 : 이세희
생년월일 : 1991년 12월 22일
키 : 165cm
혈액형 : O형
학력 : 천안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 가족엔터테인먼트
데뷔 : 2015년도 나윤권 뮤직비디오 '364일의 꿈'
배우 이세희는 1991년 12월 22일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2021년 기준 31세 입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주연으로 데뷔하게 되었어요. 데뷔는 2015년 나윤권의 뮤직비디오를 '364일의 꿈'을 통해서였구요, 그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등을 찍으면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배우 나이의 비해서는 경력이 길지 않은 편인데요, 이세희 배우가 그동안 어떤 작품들에 출연을 했었는지 주요 작품 살펴보겠습니다.
2. 이세희 주요 작품
2018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메이드 역 (단역)
2019년 MBC 이몽 간호사 역 (단역)
2019년 MBC 모두 다 쿵따리 (단역)
2020년 카카오M 연애혁명 장해리 역 (조연)
2020년 JTBC 라이브온 정희수 역 (조연)
2021년 TVN 슬기로운의사생활2 강소예 역 (조연)
2021년 KBS2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 (주연)
배우 이세희의 주요작품을 살펴보면 여러 드라마에 주로 단역 혹은 조연으로 출연했던 것을 알 수 있어요. 웹드라마 등 공중파가 아닌 매체의 드라마도 다수 촬영 했구요. 이세희가 맡은 역할 중 나름 큰 역할을 처음 맡았던 것은 2020년 JTBC 라이브온에서 정희수 역할 이었어요. 그 이후 2021년 인기 드라마인 TVN 슬기로운의사생활2에 강소예 역을 맡게되면서 인지도를 점점 더 높여갔죠.
슬기로운의사생활2의 강소예는 응급의학과 펠로우로, 응급의학과 조교수인 봉광현의 친한 후배로 등장 하였습니다. 저는 슬기로운의사생활2를 애정있게 본 시청자인데요, 사실 이세희가 출연했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역할은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출연하고 싶어하는 신원호 감독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배우 이세희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드디어 2021년 KBS2 주말 드라마인 신사와 아가씨의 주연으로 발탁이 되게 됩니다.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지켜본 박단단, 이세희의 모습은 정말 캐릭터와 찰떡인 것 같습니다. 그럼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할에 대해 알아볼게요.
3.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박단단은 박수철(이종원)의 친딸이자 차연실(오현경)의 의붓딸이에요. 갓난아기 시절 박단단의 친엄마는 박수철과 박단단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죠. 박수철은 같은 동네에 살던 차연실와 재혼을 하여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들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을 해 차근차근 돈을 모았던 아빠 박수철과는 달리 의붓엄마 차연실과 차연실의 동생 차건, 그리고 차연실의 아들 박대범은 자꾸만 사고를 쳐 박수철 집안의 돈을 날려먹었기 때문이에요. 그 결과 박단단은 각종 알바를 전전하며 살아올 수밖에 없었어요.
화장품가게, 학원강사 등 해보지 않은 것이 없는 박단단. 어느 날 차연실과 박대범이 또 전세금을 날려먹게 되자 더이상 이들과는 살 수 없다 생각해 집을 나와버립니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던 박단단은 대학시절 지도교수였던 장국희(왕빛나)를 통해 입주 가정교사 자리를 소개 받게 됩니다.
박단단이 입주 가정교사로 가게 된 곳은 이영국(지현우)의 집이었어요. 이영국은 재벌 회장으로 와이프가 병으로 죽고 아들, 딸 세명을 키우며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방법을 모르는지 이영국은 아이들과 항상 데면데면했습니다. 그러던 중 박단단이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아이들도 밝아지고 이영국도 아이들과의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하죠. 그리고 당연히 두 사람은 서로를 좋아하게 되겠죠?
이영국의 집에서도 마냥 순탄했던것만은 아니에요. 이영국의 집에 처음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갔을 때 그곳에는 이미 아빠 박수철이 입주 운전기사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혹시나 짤릴까봐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일을 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 사실이 발각되어 두 사람 다 쫓겨나게 되었죠.
박단단이 집을 나간 뒤 아이들은 박단단만을 찾았어요. 특히 막내 세종이는 박단단을 찾겠다며 홀로 집을 나가버리기까지 했죠. 거기다 이영국은 친누나같은 사이인 애나킴을 통해 박단단의 사정을 듣게되고 일부러 속이거나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다시 박단단을 집으로 들이게 됩니다.
여기서 갑자기 등장한 애나킴은 이영국을 키웠던 유모의 딸로 현재는 이영국의 사업 파트너에요. 그런데 드라마 초반부터 이미 밝혀졌던 사실, 애나킴이 바로 박단단의 친엄마에요. 박수철도 애나킴을 마주쳤지만 알아보지 못했어요. 애나킴이 미국에서 큰 사고를 당해 엄청난 성형수술을 했기 때문이죠.
애나킴은 박단단이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본인이 앞으로 박단단을 지켜주리라 결심합니다. 박단단의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죠. 하지만 애나킴이 친엄마이고, 본인과 아빠를 버리고 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박단단과 애나킴 사이에 또 다시 갈등이 생기겠죠.
박단단이 앞으로 이영국과 어떤 로맨스를 그리게될지, 그리고 박단단의 가족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한 것 같네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KBS2에서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그려질 배우 이세희, 박단단의 모습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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