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방영된 지리산 10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리산 9회에서는 이다원이 범인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범인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 지리산 10회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지리산 10회>
1991년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지리산 번영회 회장 양근탁은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놓으려 하고 있었어요. 검은다리골 이장은 이곳은 우리가 살아온 터전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러자 당신들 후회할거라며 선전포고하는 양근탁이었습니다.
그 뒤 검은다리골 마을에는 흉흉한 일들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양근탁을 의심했어요. 하지만 증거는 없었어요. 조대진을 포함한 지리산 국립공원 사람들은 본인들이 마을사람들에게 본인들이 마을을 지켜줄테니 안심하라고 하는 모습이었죠.
강현조는 전날밤 한 BJ가 검은다리골 마을에서 찍은 라이브영상을 조대진에게 보여주며 BJ를 구하러 가야될 것 같다고 했어요. 조난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다는 말에 조대진은 신경 끄고 산신제나 준비하라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강현조는 결국 서이강을 설득해 검은다리골마을로 순찰을 가게 됩니다. 서이강은 박일해와 정구영에게 산신제 홍보부스를 부탁했죠.
순찰중이던 김웅순이 BJ를 발견하는 것 같았어요. 도깨비불을 봤다며 미친듯이 횡설수설하는 모습이었죠.
김웅순은 이 이야기를 박일해와 정구영에게 해주었어요. 검은다리골쪽으로 서이강과 강현조가 순찰을 나갔다는 말에 서이강의 할머니는 오늘은 손나오는 날이라 검은다리골쪽으로 가면 안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현조와 서이강은 위험에 빠진 것 같았어요. 길을 잃은 두 사람. 서이강은 무언가 냄새를 맡고 위험하다며 뛰라고 했죠. 도깨비불 같은 것이 두 사람을 따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조대진은 서이강과 강현조가 검은다리골쪽으로 나갔다 돌아오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하는 모습이었어요. 이강선배인데 무슨 일이 있겠냐는 이양선에게 검은다리골은 산이 사람을 홀린다는 곳이라고 했죠.
조대진은 1991년을 떠올렸어요. 당시 우물을 쓸 수 없게 된 검은다리골 사람들은 계곡물을 길어다 쓰고 있었죠. 물을 뜨러 갔던 김성숙이라는 여자가 조난을 당했어요.
검은다리골은 평범해보이는 샛길이 절벽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어느새 길이 사라져있기도 한 곳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김성숙씨는 이상한 기운이 도는듯한 나무 옆에서 사망한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다행히 몸을 숨겼어요. 도깨비불처럼 보이는 것은 야생 곰이었어요. 두 사람은 무전기도 밧데리가 나가고 발신제한 구역이라 연락을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대진은 BJ를 찾아 병원으로 갔어요. BJ는 비법정구역에서 한 아주머니를 봤던 것을 이양선에게 신고를 하고 있었죠. 조대진은 그 아주머니를 어디서 봤냐고 물었습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몸을 숨기고 있던 곳에서 BJ가 만났던 그 아주머니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두 사람은 야생 곰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머니를 업고 탈출을 감행합니다.
도망가던 세 사람은 두 사람을 찾던 정구영, 박일해와 마주쳤어요. 하지만 야생곰 때문에 다같이 다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대진은 무전으로 서이강에게 앞장을 서서 모두를 이끌고 내려오라고 했어요. 본인도 그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조난자를 죽게 한 적이 있었다고 했죠.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어요. 레인저들은 조대진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조대진은 과거를 떠올렸어요. 조난자 김성숙은 뒤늦게 발견되어 죽었었고 결국 그 남편 김재경까지 목을 매 죽게 되었었죠. 그 일 이후로 검은다리골마을은 사라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괴로워하는 조대진에게 김계희는 더 열심히 사람을 구하는 것만이 할 일이라며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서이강과 강현조가 발견한 조난자는 과거에 자살을 한 김재경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재경과 무슨 사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죠.
정구영은 이양선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었어요. 그 때 식사자리에 꽃다발이 배달왔어요. 지리산 국립공원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되어 소장님이 보낸 것이라고 했죠. 식사값까지 모두 소장님이 내신다고 했어요.
정구영의 키가 작아 마음에 들지 않아보였던 이양선의 어머니는 이 모습을 보고 정구영이 마음에 들게 된 것 같았죠. 알고 보니 서이강과 강현조가 정구영을 위해 꾸민 일이었습니다. 서이강과 강현조, 정구영, 박일해는 무사히 조난자를 구해 내려왔던 것이었습니다.
그 때 레인저들에게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문자가 왔고 모두들 출동을 합니다.
조난자를 찾던 강현조는 이끌리듯 반달곰을 피해 숨었던 곳으로 다시 가게 되었어요. 그 곳에는 김솔이 있었어요. 김솔은 검은다리골이 본인의 고향이라고 했어요. 죽은 부부의 아들이 김솔 인 것 같았습니다.
검은다리골마을이 사라진 것은 도깨비불때문이라고 했어요. 마을에 안좋은 일이 생기기 전 항상 도깨비불이 보였었다고했죠. 곰의 눈이 아니냐는 강현조에게 김솔은 그 때 산에는 곰이 살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습니다.
김솔은 그 곳에서 나오며 장갑을 꼈어요. 범인이 항상 끼고 있었던 그 장갑인 것 같았어요. 김솔이 범인일까요?
그리고 강현조의 눈 앞에 또 다시 환시가 보였어요. 물이 범람하고 있었고 검은 장갑을 낀 한 사람이 어딘가를 가리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 다른 사고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지리산 10회는 끝이 납니다.
<지리산 11회 예고>
이어진 지리산 11회 예고에서는 서이강이 강현조를 바라보며 내가 범인을 잡는다면 너도 깨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어요.
조대진은 누군가를 찾아가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너는 알고 있었다고 하는 모습이었구요.
정구영은 누군가에게 언제부터 이 일을 알고있었던 것이냐고 물었어요. 서이강이 찾고 있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서이강은 정구영에게 그 날 산에 본인과 강현조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박일해는 정구영에게 니가 위험해 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모습이었어요.
정구영은 서이강에게 누군지 모르는데 어떻게 잡냐고 했고 서이강은 현조가 범인이 누군지 알고있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강현조가 눈을 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회 지리산 11회 줄거리도 구경하고 가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