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9회 리뷰 10회 예고 - 로건 & 심수련 복수 시작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펜트하우스 시즌3 8회에서는 깨어난 로건과 심수련이 재회하는 모습으로 끝이 났는데요,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복수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안고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주단태는 펜트하우스로 복귀 했습니다. 주석훈에게는 엄마가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며 심수련이 로건을 펜트하우스에 감금을 해 놓았다고 얘기했죠. 당연히 주단태의 말은 믿지 않는 주석훈 이었습니다.

하윤철은 본인에게 로건을 고치도록 시킨 것이 천서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은별이를 두고 협박을 할 수 있냐고 했죠. 오윤희를 니가 죽인거 아니냐는 하윤철의 말에 천서진은 니가 배신하고 니가 죽인거 아니냐며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라고 했습니다.

천서진 앞에서 하윤철을 겁박했던 로건 집안의 쫄따구들. 천서진이 사라지자 갑자기 하윤철을 놔주고는 친절하게 하윤철을 어딘가로 데리고 갑니다.

로건과 백준기, 하윤철까지 한번에 치워버렸다며 축배를 드는 천서진과 주단태. 로건이 확실하게 죽은 것 맞냐는 주단태의 말에 천서진은 본인이 직접 독극물을 주입했다며 하루 이상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했어요. 주단태는 백준기를 일본 정신병원으로 다시 보냈다고 했습니다.

같이 축배를 들면서도 속으로는 서로를 처리할 생각을 하고 있는 천서진과 주단태 였습니다.

심수련과 재회를 한 로건. 로건은 본인을 하윤철이 도와줬다고 했어요. 천서진이 독극물을 주입했지만 하윤철이 해독제를 놓아 로건을 살린 것 이었습니다.

하윤철은 로건의 형 알렉스와 내통하고 있었고 알렉스가 이 상황을 알고 있었어요. 바로 로건을 빼내오고 싶었지만 로건의 계획이 있었기에 참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죠. 알렉스는 전재산을 써서라도 주단태와 천서진을 죽이리라 다짐합니다.

로건은 주단태와 천서진을 반드시 파멸시키리라 다짐했어요. 로건은 당분간 본인은 죽은 것으로 하자고 했어요. 로건에게 계획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심수련도 오윤희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다며 주단태와 천서진을 처절하게 응징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윤철도 같이 하게 해 달라고 하죠.

주석경은 헤라팰리스로 가 뒤에서 주단태를 공격하려 했어요. 하지만 이런 주석경을 막아선 것은 유동필 이었습니다. 유동필이 주석경을 막아 데려갔고, 다행히 주석경은 주단태에게 걸리지 않았어요.

주석경의 꼴은 말이 아니었어요. 너무나 힘들어하는 주석경이 아무리 못된 소리를 내뱉어도 다독여주며 안아주는 주석훈 이었습니다.

로건의 외할머니는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도해건설이 로건의 법인명의로 사들인 회사라고 했어요. 심수련이 주단태를 범인으로 확신해서 심수련을 도왔던 것이라고 했죠. 로건의 외할머니는 천수지구 시공권을 내준다고 했습니다. 도해건설은 천수지구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죠.

로건의 가족은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심수련과 하윤철은 로건의 형인 알렉스가 맡아서 처리할 것이라고 했죠. 곧 두 사람에게 마땅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로건의 외할머니는 자리를 떴습니다.

천수지구 시공권을 따기 직전이라고 생각해 샴페인을 터뜨리는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유동필. 이 기쁨은 오래 가지 않겠죠?

주석훈은 주석경을 위해 호텔을 잡아주었어요. 엄마를 만나지 않겠다는 주석경에게 엄마가 얼마나 널 찾아 뒤지고 다녀쓴줄 아냐고 했죠. 로나 엄마 얘기에 듣기 싫어하는 주석경에게 주석훈은 로나 엄마가 니가 엄마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다가 돌아가신거라며 로나 엄마의 죽음에 대해 너는 함부로 얘기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진분홍에게 은별이가 로나 집에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가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석경은 로나 엄마가 본인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유동필은 강마리에게 돈을 보여주며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자고 했어요. 천수지구를 청아건설이 따 내게 되어 주단태에게 받은 돈 이었죠. 강마리는 돈때문에 주단태 옆에 붙어있었냐며 오윤희 시체를 유기해놓고 이렇게 도망갈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요. 절대 도망 못간다며 심수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본인 손으로 유동필을 감빵에 넣겠다는 강마리 였습니다.

천서진은 청아재단 이사들을 불러모아 심수련이 살인, 납치, 감금 혐의로 쫓기고 있다고 했어요. 심수련을 이사장에서 해임시키기 위함이었고, 결국 천서진의 의도대로 심수련은 해임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천서진이 다시 청아재단의 새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꽁꽁 묶여있는 백준기. 로건이 나타나 어떻게 믿음을 져버릴 수 있냐고 했고 백준기는 로건이 너무 고마웠지만 천서진이 도박빚도 갚아주고 모든 수익의 절반을 주겠다고 하는 말에 억울한 인생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어요.

로건은 백준기를 데려왔던 정신병원으로 다시 보내버렸습니다.

심수련의 가구회사를 차지한 주단태. 주단태는 이 곳은 할머니와 본인이 살던 곳이라고 했어요. 천수지구는 어렸을 때 주단태 가족이 살다가 쫓겨 난 곳, 엄마가 돌아가신 곳 이었습니다.

진분홍은 여전히 하은별에게 집착하고 있었어요. 만나자며 하은별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죠. 하은별은 그 때 친구들과 같이 있었어요.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더니 오윤희가 죽던 날의 기억이 나려하는 하은별 이었습니다. 하은별은 진분홍에게 약을 구해달라고 했어요. 약이 없으면 머리가 깨질 것 같다고 했죠.

진분홍은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약을 꼭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을 구하러 간 진분홍. 그 곳에 나타난 것은 하윤철 이었습니다. 하윤철은 진분홍의 목에 무언가를 찔러 기절 시킵니다.

진분홍이 깨어났을 때 그 곳에는 하윤철, 심수련, 로건이 있었어요.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던 날에 대해 물었지만 진분홍은 끝까지 모른다고 발뺌했죠. 로건은 나를 도와주려 한국에 온 것이 아니냐며 어떻게 나를 배신할 수 있냐며 진분홍에게 따졌어요. 진분홍은 본인이 욕심냈던 것은 은별이 뿐이라며, 주단태가 그런 나쁜 짓을 저지를 줄은 몰랐다고 했어요.

로건은 진분홍에게 당신이 이러는 것은 당신의 죽은 딸 미쉘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고 했어요. 진분홍은 본인 때문에 본인의 딸이 죽었다고 생각해 죄책감이 심한 것 같았습니다. 은별이를 만나게 해달라며 집착하는 진분홍에게 그 날의 일을 똑바로 얘기해야 보여줄 수 있다고 했죠.

알고보니 진분홍이 블랙박스를 확보해 가지고 있었어요. 로건, 심수련, 하윤철은 블랙박스를 같이 보며 범인이 천서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로나는 유동필에게 살갑게 굴었어요. 제니의 오디션 영상도 보여주며 제니 엄마와 제니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본인이 도와주겠다고 했죠. 이런 배로나의 모습을 보고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의 시체를 유기한 유동필은 죄책감이 들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유동필은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지 강마리에게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뭐부터 하면 되냐고 했습니다. 주단태에 대한 복수를 다시 시작할 것 같았습니다.

하윤철은 로건에게 부탁이 있다며 로나를 위해 모은 돈이라며 통장을 건네며 전달해달라고 했어요. 직접 주라며 이제라도 아빠 노릇을 하라는 로건에게 하윤철은 본인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오윤희를 위해서 천서진과 주단태를 무너뜨리는 데 인생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주석경은 엄마 심수련에게 전화를 해 천명수 이사장님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고 했어요. 천서진이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것이라고 했죠. 은별이가 목격자이며 영상을 가지고 있고 본인도 그 영상을 봤다고 했어요. 엄마가 하려는 일 꼭 성공하라며 전화를 끊는 주석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