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10일간 12월 3일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5천명을 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12월 3일 0시부터 내국인, 외국인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간의 격리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3일부터는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내국인 및 외국인은 10일동안의 격리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즉 백신접종을 마쳤더라도 모두 격리해야 합니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을 했더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경우 접종완료자라고 할지라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특히 남아공 등의 8개국이 현재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12월 3일부터는 나이지리아도 추가 되었습니다. 해당 국가로부터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아예 입국을 제한하고 있고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동안 격리해야 합니다. 그동안 총 4번에 걸쳐 PCR 검사도 시행해야 하구요.

 

해당 9개국가뿐 아니라 모든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은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기간은 12월 3일부터 16일까지이고, 코로나19예방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내국인, 외국인이 대상입니다. 

 

 

현재 격리면제제도가 진행되어 몇가지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장례식 참석이나 공무 등으로만 격리면제서 발급을 인정할 예정이고, 직계존비속 방문이라든지 기업인의 업무상 방문 등의 경우에는 격리 면제가 불가능합니다.

 

해외 자가격리

 

이로 인해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경우 10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입국 전 사전 PCR검사, 입국 후 1일차, 격리 해제 전, 총 3회에 걸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기체류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현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해외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방역강화국가를 조정해나갈 예정입니다. 해외 출국을 예정하고 있으신 분들은 특히 변화되는 정책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2월 3일~16일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며, 입국 전, 입국 후 1일차, 격리 해제 전, 총 3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9개 격리면제 제외국가로부터 입국하는 경우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 해야 하며, 총 4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했더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 격리면제제도의 범위를 줄여 장례식 참석, 공무 등의 경우에만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능했던 직계존비속 방문, 기업인의 업무상 방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해외 입국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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