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어떤 드라마인지, 등장인물으로는 누가 나오고 어떤 캐릭터인지, 그리고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드라마 정보

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물관계도

3.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장인물

1.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드라마 정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SBS 금토 드라마로, 원더우먼 후속으로 방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10시 입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연출한 이일복 감독 이며, 작가는 미스티를 쓴 제인 작가 입니다. 두 분의 콜라보로 어떤 작품이 만들어질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말 방송 편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결방 없이 진행된다면 내년 1월 1일 마지막회가 방송되게 됩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시청률은 1회 6.4%, 2회 8%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직전에 방영되었던 원더우먼의 경우 1회 8.4%로 시작, 마지막회 17.8%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는데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도 원더우먼처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물관계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물관계도 (출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물관계도 입니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주인공 하영은과 윤재국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되게 됩니다. 그럼 등장인물 각각 어떤 캐릭터인지 다음 등장인물 소개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3.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장인물

1) 하영은

먼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여주인공 하영은(송혜교)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영은은 패션회사인 더 원의 탑브랜드 '소노'의 디자인팀 팀장입니다. 38세의 커리어우먼이죠. 냉정한 현실주의자이며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으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자기 관리 또한 철저하게 하는 인물입니다.

더 원은 고등학교 동창인 황치숙 아버지의 회사에요. 오너의 딸이자 이사를 맡고있는 황치숙의 뒤치다꺼리는 하영은의 몫이죠. 황대표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황대표에게 하영은은 황치숙을 서포트하기 위한 존재일 뿐입니다.

몸과 마음이 끌린다면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원나잇도 가능한 인물. 그 곳에서 처음 만난 윤재국과 하룻밤을 보내는데, 황치숙 대신 나간 자리에 또 다시 윤재국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하영은은 아직도 전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중이라고 말할 정도로 전남자친구와의 사랑에서 큰 상처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때문에 새로운 진짜 사랑을 시작하는 것에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윤재국

윤재국(장기용)은 프리랜서 패션전문 포토그래퍼로 32세 입니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두뇌와 크게 사업을 하셨던 외가의 부를 모두 가진 인물이죠. 자유로운 영혼으로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 포토그래퍼 입니다. 실력 또한 출중해 온갖 디자이너들과 회사의 러브콜을 받는 인물이죠. 하지만 윤재국의 실체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있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인물입니다.

개인주의자이자 비혼주의자인 윤재국. 한국으로 왔다 하영은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어쩐지 자꾸만 눈길이 가는 하영은. 자꾸 밀어내는 그녀이지만 하영은에게 자꾸만 끌리는 윤재국 입니다.

3) 황치숙, 석도훈

황치숙(최희서)은 하영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패션회사 더원의 맏딸이에요. 디자인팀의 총괄 이사를 맡고 있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없고 사고만 치고 다녀 하영은 없이는 하루도 온전히 보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기, 질투, 열등감 등을 장착하고 있고 언제나 외롭고 인생은 슬프죠. 어느 날 남자친구가 바람이나 술에 떡이 돼 아버지가 잡은 맞선 자리에 하영은을 대신 내보냈는데 하필 그 맞선 상대가 윤재국 이었어요. 그것도 몰랐던 윤치숙은 파티 자리에서 보게 된 윤재국에게 첫눈에 반하죠.

그런데 자꾸 윤재국이 아닌 석도훈이 주변에 얼쩡대고 점점 그 남자가 자꾸만 떠오르게 됩니다.

석도훈(김주헌)은 비전PR이라는 홍보대행사의 대표에요. 윤재국의 형과 절친이었던 사이로 윤재국과도 친형제같은 사이죠. 회사 대표로 능력있는 인물이고, 40살이지만 아직 싱글이에요. 순탄했던 석도훈의 이생에 황치숙이 들어오면서 석도훈의 인생도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4) 전미숙, 곽수호

전미숙(박효주)은 하영은, 황치숙과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인물로 전업주부로 일을 하고 있어요. 하영은과 항상 통화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하는 사이죠.

지금은 현모양처로 유치원생인 딸 하나를 키우며 살고있지만 사실 고등학교때는 껌 좀 씹었던 인물로 황치숙의 머리채를 잡았던 적도 있죠. 전문대 졸업 뒤 잠깐동안 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비전피알의 말단직원이었던 곽수호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곽수호(윤나무)는 비전피알의 기획팀 차장으로 전미숙의 남편입니다. 눈물도 정도 많은 인물. 전미숙 앞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집에서 리모컨 한번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신세이죠. 그러다보니 곽수호에게는 회사가 마음의 안식처. 회사에서는 능력도 인정받고 있고 후배 직원들 또한 잘 따르죠.

특히 서대리, 서민경은 곽수호의 말이라면 무조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죠. 전미숙과 너무 다른 서민경과 바람이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더원 사람들

황대표(주진모)는 더원의 대표이자 황치숙의 아버지에요. 동대문 원단가게에서 일을 하다 작은 수선집을 시작으로 더원을 만들어낸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죠. 맏딸 황치숙이나 아들 황치형은 좀처럼 믿음직스럽지가 않습니다. 하영은을 이용해 황치숙이 클 수 있도록 서포트하게 시키죠.

황치형(오세훈)은 황대표의 막둥이 아들이자 황치숙의 남동생이에요. 귀한 늦둥이 막내아들로 자라 무서운 것 없고 거침이 없습니다. 눈치도 빠르고 영리하지만 지금은 그저 얌전하게 이빨을 숨기며 더원의 신입사원으로 살고 있죠. 공부보다는, 일보다는 그저 노는게 더 체질에 맞는 인물입니다.

고광수(장혁진)는 더원의 생산부 본부장으로 별명이 딴지일보일 정도로 잘되려는 사람에게 딴지를 걸기 바쁜 인물입니다. 어떻게든 더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꼰대 가장 이죠.

오인아(송유현)는 더원의 세컨브랜드인 라몽의 디자인팀장이자 런칭 브랜드인 끌레르메리의 팀장이에요. 10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남편, 3살짜리 아들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성공해야하는 인물. 그러한 이유로 남들의 뒤통수 치기 바쁘며 미안해하지도 않는 인물입니다.

남나리(김보정)는 소노 브랜드의 과장으로 하영은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인물입니다. 하영은을 존경하며 의지하고 따르는 인물이죠.

안선주(문주연)는 소노 브랜드의 대리로 본인의 감정에 솔직해 바로 표현하는 스타일입니다. 소노의 디자이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며 빨리 성과를 내 과장도, 팀장도 달고싶어하죠.

정소영(하영)은 소노 디자인팀 막내로 요즘의 MZ세대의 전형입니다. 인생에 시니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며 그저 본인의 할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죠. 그러는 정소영 앞에 황치형이 얼쩡거리게 됩니다.

6) 하영은 주변 인물

하택수(최홍일)는 하영은의 아빠로 정년을 한 달 앞두고 있는 중학교의 교감선생님이에요. 융통성이라고는 없는 고지식한 스타일의 인물. 정년까지 열심히 일을 했지만 빚보증 한 번 잘못서 재산이라고는 오래된 아파트 한채가 전부인 인물이죠. 퇴직 후 연금이나 받으며 여행이나 다니며 살려고 했던 하택수에게 강정자는 어느날 이혼을 선언합니다.

강정자(남기애)는 하영은의 엄마에요. 집에서 집안일만 하며 살아온 인물. 이제는 백화점 문화센터를 다니며 뭐라도 배우며 좀 더 활기있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문화센터에서 본인과는 너무 다르게 우아하고 고상한 민여사를 만나게 됩니다.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던 민여사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하영은과 연결시켜줘야겠다 결심하면서 민여사와 친해지게 됩니다.

7) 윤재국 주변 인물

민여사(차화연)는 윤재국의 엄마로 잘나가는 유통업 집안의 막내딸이에요. 고상한 사모님이지만 있는척 하지 않는 인자하고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다니고, 그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어 문화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다 강정자와 친해지게 되죠.

알고보면 민여사는 많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에요. 남편은 평생 다른 여자를 마음에 품고 있었고, 그런 상처가 자식에 대한 욕심으로 잘못 번지게 되면서 자식에게 집착하게 되었죠. 문화센터에서 강정자를 만나 속얘기를 나누고 친해지면서 위로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