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방영된 지리산 7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지리산 6회에서는 서이강이 첫사랑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약간 번외의 느낌이 났었는데요 7회에서는 사건에 대해 어떤 진전이 있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리산 7회>
서이강은 이다원에게 무인 카메라들을 설치하게 시키고 있었어요. 드론을 띄워 이다원의 모습을 지켜보며 무전으로 지시하는 모습이었죠.
그러던 이다원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어요. 서이강은 무슨 일이 있냐며 무전으로 계속 물었지만 이다원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했죠. 이다원이 본 것은 강현조 귀신 이었습니다.
강현조 귀신은 무전기를 손으로 쥐려고 했지만 손에 쥐어지지 않았어요. 그런 본인의 모습에 분노하는 듯한 모습이었고 이다원은 그저 겁에 질린채 그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현조 귀신이 지리산에서 분노하고 있을 때 병원에 있는 강현조의 신체에도 이상이 생긴 것 같았어요. 피를 마구 쏟는 모습이었죠.
이다원은 서이강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본인이 목격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레인저복을 입은 사람이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었다고 했죠. 서이강은 강현조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었냐고 물었고 이다원은 맞다고 했죠. 얘를 그냥 두고 왔냐는 서이강의 말에 이다원은 강현조 귀신이 사라졌다고 했죠.
서이강은 강현조가 누워있는 병원에 전화를 걸어 강현조가 괜찮냐고 물었어요. 병원에서는 강현조의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내부출혈이 있었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했죠.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몸상태가 더욱 나빠진 것 같다며 힘들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될 것 같다고 했죠.
강현조 귀신은 불, 나무, 바위와 같이 산에서 나는 것은 만질 수가 있었어요.
서이강이 본인의 표식을 읽고 지리산에서의 사고를 막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무와 돌을 이용해 표식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다원은 강현조 귀신이 외로워보였다고 했어요. 무전기에서 서이강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어떻게든 서이강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고 했죠. 오랫동안 서이강을 기다린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서이강은 이다원에게 누군가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며 그걸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과거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지리산 국립공원 행사가 있는 날의 모습이 그려졌죠. 해동분소 사람들은 열심히 활약을 해 트로피를 거머쥐게 됩니다. 장기자랑을 하다 강현조는 발의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하게 되었죠.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환시를 보았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산불통제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산에서 크게 불이 나는 모습이었다고 했죠. 하지만 너무 어두워 장소가 어딘지는 알 수 없다는 강현조였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강현조의 자리를 뒤지고 있었어요.
아마 이제 강현조를 타겟으로 삼은 범인의 모습이겠죠.
강현조는 다리를 다친 탓에 지상근무를 하게 되었어요. 산에 올라야 하는 서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었죠. 곧 산불통제 기간이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산불이 발생했어요. 다행히 초기 진화에 성공하는 듯한 모습이었죠. 하지만 땅속에 숨어있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강현조는 산불 통제 현수막을 보고 본인이 환시에서 봤던 것과는 글자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본인이 봤던 현수막은 작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죠.
서이강은 남편을 잃은 건강원 여자 사장이 작년 현수막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현수막에 대해 물었어요.
강현조를 불러 현수막이 있는 곳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강현조는 건강원집 아이들이 있는 컨테이너에서 작년 현수막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누군가 밖에서 컨테이너의 문을 닫고 잠가버렸죠. 그리고 컨테이너 주변에 불을 낸 것 같았습니다. 강현조는 컨테이너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나갈 수 없었습니다.
서이강은 산불을 발견하고 모두에게 알렸어요. 민가까지 산불이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불속을 뛰어 내려가던 서이강이 백골사체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지리산 7회는 끝이 납니다.
<지리산 8회 예고>
이어진 지리산 8회 예고에서는 여전히 산불은 잡히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산불은 해동마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건강원 여자 사장은 아이들이 컨테이너에 있다며 뛰어들려는 모습이었죠.
강현조는 공범의 존재를 눈치채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다며 사고사를 위장한 살인이라고 했죠.
비담 해동팀 생존자 수색 실패라는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음회 지리산 8회 줄거리도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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