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19회 줄거리 20회 예고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19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신사와 아가씨 19회에서는 여전히 이영국은 기억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는데요, 또 어떤 고구마 이야기가 전개 되었을지 신사와 아가씨 19회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19회>

아이들과 박단단과 같이 숨바꼭질을 하던 이영국은 박단단을 보고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어요. 심장이 시큰 거리는 느낌에 사고 후유증인가 걱정하는 모습이었죠.

조사라는 이영국이 박단단과 숨바꼭질을 하다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단단을 좋아했던 감정이 살아나 몸으로 반응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었어요. 애들과 오랜만에 놀아서 너무 신나서 그런걸꺼라며 애써 상황을 그냥 넘기려고 하죠.

조사라는 박단단을 경계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영국이 걱정돼 서재에 들어갔다 나오는 박단단에게 앞으로는 본인에게 얘기하라며 단도리치는 모습이었죠. 이영국이 다시 박단단을 좋아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조사라였습니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박선생이 아이들 케어하느라 힘든 것 같다며 출퇴근으로 바꾸고 본인이 아이들을 더 케어하겠다고 했어요. 결혼하기 전에 아이들과 더 친해져야 할 것 같다고 했죠. 이영국은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는 아이들과 민주적으로 의논하고 결정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에게 물어보겠다고 합니다.

이영국은 바로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결사반대였어요. 이영국은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조사라에게 그냥 지금처럼 그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조사라는 결혼 전에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며 결혼하는거라도 아이들에게 얘기를 하자고 했어요. 제니가 사춘기여서 예민하니 제니 기말고사 끝나고 얘기하기로 하지 않았냐는 이영국. 조사라는 다시 생각해보니 제니가 난리난리 칠 것이 상상돼 제니 기말고사 끝나고 얘기하자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이영국이 답답했죠.

세찬이는 조사라를 찾아와서는 조실장 아줌마가 박선생님 출퇴근으로 바꾸자고 했냐며 따지는 모습이었어요. 나가겠다는 선생님 겨우 붙잡았는데 조실장 아줌마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했죠.

박수철은 경비 일을 짤리게 되었어요. 경기가 어려워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박수철은 애나킴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어요.

차연실은 박수철이 해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리가 났어요. 나가라고 그냥 나와버리면 어떻게 하냐며 앞으로 어떻게 사냐며 답답해하는 모습이었죠.

차건과 박대범의 닭꼬치 사업도 순탄하지 않았어요. 한 아줌마가 본인의 아이가 닭꼬치를 사먹고 배탈이 났다며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었죠.

박수철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속상해했어요. 박대범도 성공해서 아버지에게 은혜를 갚고 싶은데 이런 모습만 보여드리는 것이 너무나도 속상했습니다.

세찬이가 겨우 만든 로봇을 세종이가 만지다 떨어뜨려 로봇이 부러지게 되었어요. 세찬이는 세종이에게 꿀밤을 먹이며 화를 냈죠. 조사라가 이 모습을 보고 달려와서는 자초지종을 듣지도 않고 세찬이를 혼냈어요. 세찬이에게 막말까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단단이 와서 말렸지만 이미 세찬이는 크게 상처를 받은 것 같았어요. 조사라는 박단단에게까지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며 화를 내는 모습이었죠.

심지어 조사라는 본인이 잘못한거라며 형에게 사과하겠다는 세종이에게 이건 형이 잘못한거라며 나중에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을 큰 사람이 될건데 아무 일에나 고개를 숙이지 말라고 합니다.

박단단은 조사라에게 세종이가 진정 했냐며 그럼 이제 세찬이도 달래주라고 했어요. 아까는 조실장님이 너무 심하셨던 것 같다며 세찬이가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했죠.

조사라는 세찬이를 따끔하게 혼내도 모자랄판에 달래라고 하냐며 어디서 훈계질이냐며 화를 냈어요. 박선생이나 애들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했죠.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 박선생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왕대란은 금고에 있던 것들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을 꾸고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이영국의 서재에 분명히 있을거라며 스스로를 애써 달래는 모습이었죠.

이기자는 왕대란의 금고에 있던 것들을 모두 팔아버렸어요. 거래하다 걸리기라도 할까봐 걸리지 않을만한 곳에 파느라 헐값에 넘길 수밖에 없었죠. 다이아 반지까지 모두 팔아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반지만 해도 무려 3억이었죠.

왕대란은 아무래도 불안해 이영국의 서재에 들어가 금고를 열어보려 하다 이영국에게 걸리고 말았어요. 조사라는 왕대란을 끌고 나와서는 회장님 눈에 띄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신경질을 내는 모습이었죠. 이제 아주 거의 안주인이 되어버린 조사라였습니다.

봉준오와 강미림은 미용학원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었어요.

강미림은 봉준오에게 난 너 괜찮다며 너는 나 어떠냐고 돌직구를 던졌어요. 그렇게 두 사람은 사귀게 됩니다.

차연실은 강미숙을 찾아가서는 박수철이 경비 일을 짤렸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청소 일이라도 시켜달라고 했죠. 강미숙은 수철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당분간 생활비를 보태주겠다며 현금을 건넸어요. 차연실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수철이에게는 비밀로 하겠다는 말에 그 돈을 받아오죠.

차연실은 집으로 돌아가 강미숙이 준 봉투에 3백만원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부자 누나 만나 내가 호강한다며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나킴은 박단단을 불러 밥을 사주기로 했어요. 함께 있던 두 사람은 박수철과 마주쳤고, 결국 세 사람이 같이 식사를 하러 가게 됩니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애나킴은 이제라도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고싶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종이와 세찬이가 놀다 같이 넘어졌고 세종이는 코피가 났어요. 조사라는 또 달려와서는 세종이만 감싸돌고 세찬이를 떄리기까지 합니다.

박단단이 이 모습을 보고 달려와 세찬이를 달래주었어요. 세찬이는 조실장 아줌마는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냐며 조실장 아줌마가 진짜 싫다고 했어요. 상처를 많이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박단단은 조사라를 찾아가서는 어떻게 아이들 말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손찌검까지 하냐며 화를 냈어요. 조사라는 본인은 아이들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세찬이를 야단친 것 뿐이라며 잘못을 했으면 맞아야 한다고 했죠. 본인은 이 집 안주인이 될 사람인데 건방지게 눈을 똑바로 뜨고 따지냐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때 이영국이 들어와 무슨일이냐고 물었어요. 박단단은 숨기지 않고 이영국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두 이야기합니다.

세찬이에게 직접 물어봐 자초지종을 알게 된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아무리 그런 일이 있었어도 세찬이를 때리지는 말았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는 것은 못참는다고 했죠.

조사라는 박단단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 나가버립니다.

조사라는 항상 가는 술집에 갔어요. 차건이 조사라를 발견하고 들어와 앉아 아는체를 했죠. 그러자 조사라는 누군데 앞에 앉냐며 아저씨 뭐 착각하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곧 결혼하니 본인을 봐도 아는척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차건은 알았다고 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박단단은 조사라의 태도에 너무나 답답한 것 같았어요. 본인이 아이들을 발견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 집에 꼭 있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때 이영국이 편의점으로 왔고 박단단을 발견했어요. 본인도 답답해서 나왔다며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하죠. 이영국은 박단단과 맥주로 짠을 하다 누군가와 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맥주를 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누군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죠.

조사라는 집으로 돌아와 이영국에게 아까는 본인이 심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어요. 이영국도 너무 심하게 말을 했다며 사과했죠. 이영국의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조사라였습니다.

이영국은 오랜만에 회사에 가 고변호사를 만났어요. 이영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을 한다며 시간을 비워두라고 했어요. 고변은 조실장과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서는 너가 나한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를 만난다고 했었다고 했어요. 고변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는 이영국의 모습으로 신사와 아가씨 19회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