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3회 줄거리 4회 예고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3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신사와 아가씨 2회에서는 박단단이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갔다가 이영국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박단단이 이영국의 집에서 잘해나갈 수 있을 지 살펴볼게요.

그 전에 신사와 아가씨 2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신사와 아가씨 2회 줄거리>

신사와 아가씨 2회 줄거리 내용 3회 예고

2021년 9월 26일 일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2회 줄거리 내용 살펴볼게요. 신사와 아가씨 1회에서는 박단단의 가족들, 이영국의 가족들 등 대부분의 인물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2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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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3회>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간 박단단은 집주인이 이영국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영국도 마찬가지였죠.

이영국은 박단단의 까진 무릎을 보고 오늘도 낮술을 했냐며 다른 사람들 놀라게 하지 말고 낮술을 하더라도 조심히 다니라고 했죠. 자기 아들 구해주다가 다친건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박단단은 그 날은 그럴일이 있었던거지 아무때나 술 먹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 날 일은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돌아서는 박단단이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나오다 조사라와 세종이와 마주친 박단단. 조사라는 면접을 보느라 그렇게 빨리 간거였냐며 세탁비와 치료비를 주겠다고 했어요. 괜찮다며 빨리 집을 나와버리는 박단단 이었습니다.

입주 가정교사로 면접을 본 것은 박단단뿐이 아니었어요. 짧은 스커트에 빡센 화장, 간드러진 웃음소리까지. 조사라 마음에 들리가 없겠네요.

왕대란은 면접자가 간 뒤 조사라에게 저 사람은 온 몸에 명품을 걸치고 있는데 여긴 왜왔냐며 자기는 1번 박단단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가 입주가정교사 면접이 어땠냐고 물었어요. 두번째 면접자가 스펙은 좋은데 좀 더 찾아봐야겠다는 이영국. 첫번째 선생님은 어땠냐는 말에 그 사람은 우리집과는 아닌 것 같다고 했어요.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박단단이 세종이가 교통사고 날 뻔한 것을 구해줬고 그래서 무릎까지 다쳤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스펙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위해 위험까지 감수하는 그런 선생님이 좋을 것 같다고 했죠.

이영국은 장국희에게 전화를 걸어 박단단이 정말 너의 제자가 맞냐고 물었어요. 장국희는 박단단이 책임감도 강하고 의리있고 대학 내내 성적도 우수했다며 추천했어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품이 정말 괜찮은 애라고 했죠. 걱정 안해도 된다며 자기가 보증한다는 장국희였습니다.

지하철 보관함에 맡겨둔 짐을 찾으며 어디로 가야할지, 추천해주신 교수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릴지 심란해하던 박단단은 조사라로부터 입주 가정교사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날아갈 듯이 좋아하는 박단단이었습니다.

이영국의 첫째 딸 이재니는 학교에서 삥을 뜯기고 있었어요. 심지어 구타까지 당합니다. 부잣집 딸이라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세종이를 구해줘서 고맙다며 괜한 오해를 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어요. 우리 애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이영국이었죠.

박단단의 가정교사 일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단단. 이재니는 박단단을 보고 이번엔 왜 이렇게 구리냐고 하죠. 신경좀 써보겠다며 애써 웃어보이는 박단단이었습니다.

장미숙은 조사라가 소개팅 시켜준 남자를 뻥 차버린 것에 대해 장국희에게 뒷담화를 하고 있었어요. 내세울건 얼굴, 몸매밖에 없으면서 주제도 모른다는 것이었죠. 장국희는 조사라가 아무래도 이영국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장국희 역시 이영국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

장미숙은 장국희에게 빨리 이영국과 잘해보라고 재촉합니다. 예전에 유학갔었던 것도 이영국이 결혼해서 충격먹어서 떠났던 것 아니냐고 했죠. 절대 아니라며 발뺌하고 언니를 내보내는 장국희. 언니한테 마음이 들켰다는 것에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단단은 조사라를 따라다니며 업무를 배웠어요. 박단단의 주 업무는 막내 세종이의 케어였죠. 세종이의 학습량은 너무 많아보였어요. 박단단은 조사라에게 세종이가 아직 어린데 공부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세종이는 특별한 아이라 절대 많은 것이 아니라는 조사라였습니다.

박수철은 차연실을 데려다주었어요. 자는 척을 하며 박수철의 숙소에서 뻐기려고 했던 차연실의 계획은 무산되었죠. 입이 대빨 나온 차연실이었습니다.

다시 이영국의 집으로 돌아가던 박수철은 집을 나가버린 박단단이 생각나 전화를 걸어보지만 박단단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입주 가정교사가 새로 들어왔다는 소리에 이기자는 조사라에게 지난번 입주 가정교사는 여우짓을 해서 내보내지 않았었냐고 했어요. 이번에는 촌닭이고 어리버리하다며 전혀 경계하지 않는 조사라였습니다.

천둥이 치는 소리에 잠에서 깬 박단단. 울음소리가 들려와 가보니 세종이가 천둥이 무서워 혼자 울고 있었어요. 세종이를 안아 달래주는 박단단. 혼자 자기 무섭다는 세종이를 방으로 데려와 옆에서 재웁니다.

엄마가 보고싶어서 운게 아니라 천둥이 무서워서 울었다는 세종이. 박단단은 선생님은 엄마가 보고싶어서 많이 울었었는데 세종이는 씩씩하다며 칭찬을 해 주었어요. 선생님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보고 지켜주고 있을거라며 박단단을 위로해주는 의젓한 이세종이었습니다.

천둥소리가 신경쓰여 세종이의 방에 갔다가 세종이가 사라진 것을 보고 놀라 찾으러 다니는 이영국. 박단단의 방에서 세종이가 자고 있었던 것을 보고 말도 없이 데려가 재웠다며 화를 내고 세종이를 데려가버립니다.

차연실이 부르는 소리에 깨서 밖에 나가본 박수철. 차연실은 짐을 싸들고 와 있었어요. 친구네 집에 얹혀 있으려 했는데 친구가 전남편과 재결합해 아이들까지 다 함께 살고 있어서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고 했죠. 박수철은 결국 차연실을 재울 수밖에 없었어요.

다음날 차연실에게 원룸을 구해줄테니 나가라고 했지만 차연실은 싫다고 했어요. 걸리면 안된다는 박수철에 말에 짤리기밖에 더하겠냐며 막무가내였습니다. 결국 박수철은 기회를 봐서 회장님께 말씀을 드릴테니 그때까지 조심하라고 합니다. 분명히 그 전에 걸리겠죠? ㅎㅎ

아침에 박단단과 마주친 이영국은 인사도 받아주지 않고 쌩하니 가버렸어요. 조사라는 박단단을 불러 화를 내며 선생님 방에서 재우는건 말도 안된다며 새벽이라도 무슨 일이 있으면 본인에게 전화를 하라고 했죠.

가사도우미 여주댁은 애가 울고 정신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전화를 했겠냐며 그만하라고 박단단 편을 들었어요. 조사라가 간 뒤 앞으로 그런 일 있으면 자기한테라도 이야기를 하라며 편히 대해주는 여주댁이었습니다.

박단단은 여주댁에게 아직 세종이는 어린데 큰사모님하고라도 같이 자면 좋지 않겠냐고 했어요. 여주댁은 큰사모님은 애들 친할머니가 아니라며 예전 회장님의 첩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집에서 박대범을 재워주고 먹여주는 이세련. 이 때 엄마 왕대란이 집에 들이닥칩니다. 박대범은 옷장에 숨죠.

왕대란은 이세련에게 언제 결혼을 할거냐며 재촉했어요. 전 회장님이 이세련에게 지분을 물려주며 결혼을 하면 넘겨주라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었죠.

그 때 왕대란은 이세련의 집에서 박대범의 팬티를 발견하고는 난리가 납니다. 박대범은 샤워가운을 입은채로 도망가게되죠.

왕대란은 이세련이 클럽에서 춤추다 만난 남자를 집에 들였다는 소리를 듣고 극대노합니다. 당장 헤어지라고 하죠.

이영국은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점점 반항이 심해지는 이재니가 걱정이 되었어요.

이영국은 조사라를 따로 불러 밥을 사줍니다.

한 달 넘게 가정교사 일까지 해줘서 고맙다며 보너스까지 줬죠. 박단단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부탁합니다.

조사라는 회장님이랑 단둘이 밥을 먹었다며 엄마에게 자랑을 하면서 회장님도 본인에게 마음이 없지 않다며 자신있는 태도를 보입니다. 엄마 이기자에게 돈방석에 앉게 해줄테니 나만 믿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죠. 사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애들이랑 회장님을 본인에게 부탁하셨다며 회장님이 사모님의 유언을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미숙은 이영국과 장국희를 연결해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어요. 왕대란에게도 잘 보이고 싶어서 왕대란이 좋아하는 고들빼기 김치를 가져가야겠다 생각하고는 이기자에게 고들빼기 김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재니가 집에 들어오지 않아 박단단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어요. 전화기도 꺼져있었죠. 그 때 돌아온 이영국. 재니 학원이 끝난지 2시간이나 지났다는 소리에 시간이 이렇게 될 때까지 보고도 안하고 뭐했냐며 일을 왜 이런식으로 하냐고 화를 내고는 재니를 찾는다고 나가려 합니다.

그 때 마침 돌아온 재니. 이영국은 재니에게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냐며 다그쳤어요. 아빠랑 얘기하기 싫다며 화를 내고 올라가버리는 이재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