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회 줄거리 3회 예고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방영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회에서는 하영은과 윤재국이 처음으로 만나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회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회>

윤재국은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왔어요. 핸드폰을 키자 쏟아지는 러브콜 문자를 무시하고 하영은에게 본인이 왔다는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었죠.

하영은의 상황은 좋지 않아보였어요. 매번 매출 탑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던 하영은의 브랜드 소노가 1위 자리를 놓친 것이었어요. 그렇게 된 것은 황치숙이 발주 결재를 하지 않고 부산에 가버리는 바람에 팔 물건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었지만 하영은은 그 사실을 묻으려 했죠.

더원 본부장은 하영은에게 책임을 물으려 했어요.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올리비에도 없이 뭘 어떻게 홍보하겠다는 거냐며 올리비에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하영은을 질책했죠.

하영은은 셀럽들을 이용한 홍보 계획을 발표했어요. 본부장에게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이었죠.

황대표는 하영은을 따로 불러 판을 엎든 뒤집든 치숙이가 하도록 했어야 한다며 30주년 창립 행사에서는 황치숙을 제대로 세워놓으라고 했습니다. 이 때 들어온 황치숙에게 황대표는 맞선을 봤던 쪽에서 싫다는 소리가 없다며 잘 해보라고 했습니다. 하영은이 대신 나갔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모습이었죠.

황치숙은 장거리 연애를 할 생각은 없다며 하영은에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합니다.

한편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소노의 옷을 입기로 했던 셀럽 혜린이 해외 브랜드인 루치아쪽으로 가겠다고 통보했어요. 더원쪽 홍보대행사 대표인 석도훈은 난감한 상황이었죠. 어떻게든 혜린을 잡으려 매니저를 설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영은은 혜린의 이야기를 듣고 석도훈을 만나러 갔어요. 석도훈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황치숙도 따라왔죠. 지난번 올리비에 애프터파티에서 봤던 윤재국을 석도훈으로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진짜 석도훈을 보고는 석도훈씨는 이런 재질이 아니었다며 실망하는 모습이었죠.

그 때 등장한 윤재국을 보고는 딱 저거라며 윤재국에게 반한듯한 모습을 보이는 황치숙이었습니다. 하영은은 황치숙에게 윤재국이 맞선 상대였던 그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고는 자리를 떠버립니다.

윤재국은 하영은을 따라갔어요. 불필요한 오해는 사양하고싶다는 하영은에게 본인이 고백을 했냐며 결혼을 하자고 했냐며 왜 이렇게 앞서가냐고 했죠.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어느 쪽으로 가냐고 했어요. 왜 묻냐는 윤재국에게 본인은 반대쪽으로 갈거라며 윤재국에게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재국은 엄마 민여사를 만났어요. 맞선은 어땠냐는 질문에 이제 그런 자리는 그만 만드시라고 했죠. 남편도 윤재국의 형인 아들도 먼저 보내고 윤재국이라도 반듯하게 가정 꾸리고 사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고 했어요.

윤재국은 형한테도 좀 그러시지 그랬냐며 형이 좋다는 여자랑 살게 해줬으면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하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하영은의 엄마 강정자는 민여사가 윤재국과 있는 모습을 보고는 윤재국을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하영은과 엮어줘야겠다 생각하는 것 같았죠.

하영은은 친구 전미숙과 통화를 하는 모습이었어요. 디자이너로 살아남으려면 자기 관리를 해야한다며 열심인 모습이었죠. 전미숙은 열심히 사는 것은 칭찬하지만 마음에 방 한 칸은 남겨두라고 했어요. 제대로 된 남자가 들어설지 모르는 일이라고 했죠. 전미숙의 이 말에 윤재국이 떠오르는 하영은이었습니다.

셀럽 혜린은 계속 뻣대는 모습이었어요. 더원의 옷을 몇번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돌려보내고 다시 받기를 반복하는 모습이었죠.

황치숙은 30주년 행사에서 윤재국을 만날 것을 생각해 의상에도 신경쓰는 모습이었어요.

윤재국의 집안에 대해서도 이미 알아본 뒤였어요. 외가쪽은 유통업을 하는 재력가에 아버지는 엄청난 의사이셨다고 했죠.

셀럽 혜린은 소노의 디자인을 바꾸라며 강요하고 있었어요. 소노의 옷을 무시하는 발언에 남나리는 발끈해 혜린과 언성을 높이고 있었죠. 그 때 하영은이 나타나 남나리에게 사과를 시켰어요. 그리고는 혜린에게 고개를 숙이며 디자인 수정은 안된다며 명품 악세사리 협찬을 받게 해주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자고 했죠. 하지만 혜린은 디자인이 수정되지 않으면 입지 않겠다며 나가버렸어요.

하영은은 남나리와 직원들에게 혜린에게 옷을 입히려 고개숙인 것이 아니라 혜린에게 입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옷이 닿을 수 있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했어요. 하영은의 말에 직원들은 감명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힘을 내서 다른 셀럽을 찾아보기로 했죠.

하영은은 신유정을 섭외하려 했어요. 신유정은 백화점 힐즈의 상무이사이자 팔로워 60만명의 인플루언서였죠. 하지만 신유정과 컨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핸드폰 배경화면을 보고 누가 찍은 사진이냐며 노출도 엉망이고 구도도 별로라며 딱 봐도 아마추어라고 했어요. 하영은은 이 사진은 이 길 끝에는 누가 있을까 이 빗속이 얼마나 차가웠을까 생각나게 하고 마음을 울린 사진이라며, 누군가에게 감동을 줬으니 프로라고 했죠.